모종의 이유로 길리먼이 데몬 프라이마크인 펄그림과 다시 한번 더 맞붙게 되었음.
길리먼은 황제에게 물려받은 버닝 블레이드로 잠깐 펄그림을 몰아붙이지만(애초에 그거 맞으면 데몬 프린스라도 뭐...) 펄그림은 슬라네쉬의 축복을 받은거 때문에 더 강해진 상태였던지라 결국 밀리다가 검을 놓침.
그러다가 다시 예전처럼 펄그림한테 찔리기 직전, 흰 파워 아머를 입은 누군가가 갑자기 나타나서는 프라이마크 특유의 초인적인 시력으로도 못 볼 정도로 매서운 속도로 빠르게 펄그림을 압도하면서 휘하 마린들을 무자비하게 도살함.
그 때문에 펄그림이 군단원들과 함께 오줌 지리면서 도망가고 길리먼은 한숨을 내쉬면서 구해준 이에게 고맙다고 다가가려는데, 그 도와준 이가 자기가 그토록 불신했던 자가타이 칸임을 알게 됨.
그 모습을 본 자가타이는 고맙다는 말은 되었고, 너에게 내 1중대원중 일부를 호위로 붙여줄 테니까 너는 어서 라이온을 깨우러 더 락으로 가라고 하고 아직 워프로 도망 못간 엠칠 마린들을 도살함.
...뭐 대략 이랬다면 어땠을까 싶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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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실히 뜬금없이 나타났다가 뜬금없이 사라지기에 적합한건 카간님밖에 없다 - dc App
ㄹㅇ - dc Ap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