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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역파의 대부 ADB가 쓴 정말 흡입력 있는 이야기 1.
이 리뷰를 인용해서 말하자면, ADB의 뛰어난 필력으로 시원의 진실이 옳은 것처럼 여겨질 정도로 흡입력 있는 이야기. 끔찍한 타락이라기보다는 정말로 진실된 순례를 떠나는 것처럼 묘사되는, 뛰어난 서사를 자랑하는 워드 베어러를 가장 매력적으로 다룬 소설이라고 생각함. 그리고 ADB 답게 강렬한 묘사가 참 좋다. 아르겔 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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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이것 때문에 지금도 사썬이 제일 좋고 스울이 제일 싫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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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역파의 대부 ADB가 쓴 정말 흡입력 있는 이야기 2.
서사도 좋고, 묘사 하나하나가 뛰어나고 뽕이 찼음. 특히 카오스 뿅 주입기 ADB 답게 누세리아에서 앙그론이 터트리는 분노의 묘사는 최고였음. 앙그론은 정말 나쁜 놈이지만..아버지는 자신과 행성의 상흔을 치료하지도 돕지도 않고, 진정한 형제들의 뼈는 쓰레기처럼 버려져 있고, 형제들과 죽음을 함께하지 못하고 납치당한 자신은 형제들을 버리고 도망친 겁쟁이로 구전되는 상황에서 앙그론처럼 분노하지 않을 사람이 누가 있을까. 가장 타당하고 사무치며 처절한 분노가 아닐까. 그리고 헤러시 최고의 인기 여캐도 등장한다. 피냄새 땀냄새 풍기는 월드 이터들 사이의 여성 함장이라는 발상은 지금도 대단하다.

매력적인 캐릭터와 서사가 좋았던 소설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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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scars는 명성에 비해 조금은 지루한 감이 있었는데, 이것을 위한 빌드업이었다고 생각하니 납득이 되더라. 최고의 함대전 묘사, 극한으로 차는 뽕.. 거를 타선이 없지만, 그중에서도 가장 좋았던 점은 Scars에서 빌드업을 한 매력적인 캐릭터들이었음. 예수게이, 레뷰엘, 토르군, 일리아..그리고 두말하면 입아픈 칸까지. 이 점에서 제일 높게 평가하고픔. 모든 주연이 매력적이었고 예수게이와 토르군은 정말 가슴이 먹먹했어. 단독으로도 재밌지만, Scars하고 연계해서 보면 뽕이 더욱 끝도 없이 차오름.

크리스 라이트의 화이트 스카 소설 중에서도 최고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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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사장의 바르바루스 민주 투사의 모습이 제대로 다뤄진 소설. 그리고 그와 대비되는 모사장의 처절한 몰락 또한 정말로 잘 다뤄진 소설. 타이퍼스의 배반으로 군단에 모타리온의 이해를 벗어난 역병이 퍼지면서, 그와 군단들이 자랑하던 강인함이 얼마나 무의미한지, 모타리온은 타이퍼스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는게 없었는지 뼈저리게 느끼며 모타리온이 너글 앞에서 무력하게 굴복하는 묘사들은 마그누스의 몰락 이상으로 처절하고 절망적이었음. 특히 마지막에는 양아버지를 죽이는데 실패하고 황제에게 무릎 꿇을 때와, 너글에게 굴복하고 승천하는게 오버랩 되는데, 이걸 헤러시에서 제일 좋아하는 장면으로 꼽고 싶음. 모사장의 긍정적인 면을 정말 재밌게 잘 조명했고, 그토록 강인함과 굴하지 않는 의지를 미덕으로 삼는 모사장이 어찌할 수 없는 권능들 앞에 무릎을 꿇는 아이러니함과, 처절하게 몰락해가는 과정 또한 정말 인상적으로 다룬 명작이라고 생각함.

모사장 이야기만 했지만 소설의 절반 정도는 말카도르, 가로의 파트인데 이것도 나름 재미는 있는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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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마 시리즈의 단점들을 꼽자면, 매우 개인적인 의견이지만 생각보다 프마의 등장이나 묘사가 적다, 뭔가 성에 안찬다, 너무 관심 없는 오리지널 캐릭들이 많이 나온다..정도를 꼽고 싶음. 난 프라이마크를 보고 싶은데 듣보잡이 너무 많아. 근데 커즈맨의 소설은 완전히 반대였음. 등장하는 오리지널 캐릭들은 비유적으로 보든 말 그대로 보든 커즈맨의 소모품들이고 지 소설 내내 커즈의 비중은 미어터짐. 노스트라모 시절의 커즈맨, 대성전 시절의 형제와의 갈등, 주요 군단원과의 관계, 헤러시가 끝나고 나락까지 떨어지는 모습 등등. 정말 풍부한 모습(썰)을 다루었고, 커즈맨의 각종 미담들과 예술 작품 묘사는 끝내줬음. 데몬 펄그림도 패배감을 느낄 인간 공예가 산더미처럼 나온다. 물론 단순히 묘사만 잔인한 고어 소설은 전혀 아니라고 생각함. 커즈가 얼마나 나락까지 떨어졌는지, 얼마나 어둠 속에 살아왔는지, 최후에 얼마나 허무하게 죽음을 택했는지 적나라하게 묘사해주는건 매우 인상적이었음. 무엇보다, 유머러스한 소설이었음. 제일 재미있게 술술 넘어간 책이었다.


이 정도인듯. 40K에 빠진지 1년 남짓 된, 뉴비가 10점 만점에 10점 정도로 재밌게 본 소설들은. 물론 다른 명작~수작들도 많지만, 내가 가장 내 취향이고 재미있던건
저 6권이었음.

나도 영어 못하지만 다 읽게 되더라구.
한번 쯤 읽어봐도 재밌을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