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란 1. 우선 길리먼의 울마 + 기타 지원군 관련.
아직까지는 충성파가 잘 버티고 있다만, 스토리 흐름상 황궁 방어선이 뚫릴거임. 그럼 관건은 길리먼인데 얘들이 참전할려면 아무튼 워프 항행을 거쳐야함. 하지만 반란군놈들이 엄청난 인신공양을 바쳐서 헤러시 말기에는 카오스의 영향력이 유례없을 수준으로 폭등함. 솔라 워에서도 천체 중력권 근처로는 워프 진입 진출 자체가 안 되서 크토닉 관문과 엘리시움 관문이라는 2개의 고정 포인트 말고는 태양계에서는 우주선들이 워프 항행을 한 적이 없다. 근데 빡빡이가 수백만을 카오스 신에게 인신공양하니까 함선 5천척에 달하는 아바돈의 대규모 별동대가 태양 근처에서 갑툭튀 할만큼 카오스의 영향력이 물질계에서도 심각해짐.
이런판이라 지구까지 반란군이 조여든 시점에서는 생귀가 전해줘서 길리먼이 대규모 지원군을 끌고 오고 있다는 사실은 아는데, 지금 어디쯤인지, 도착하려면 언제쯤일지 전혀 예상이 안 되고 아스트로패스 연락도 안됨. 예지를 하려 해도 일종의 사이킥이고 워프의 힘인데 카오스 신의 파워가 떡상해서 워프를 쥐락펴락하는데 어떻게 하겠음. 말카도르조차 명확한 비전 없이 황제가 워프 안에서 싸움을 치르는 동안 물질계에도 충성파들이 최선을 다해 버텨줘야 한다고 말하는 판인데.
결국 울트라마의 창에서 로갈 돈이 말했듯, 울트라마에서 창을 던졌다는 사실은 알지만, 자기의 방패에 창이 닿을 수는 있을지, 설령 닿았더라도 그때까지 방패가 견딜지 알 수가 없게 됨.
이런 상황에서 황궁 성벽 뚫리고 진짜 망하게 생겼는데 빡빡이가 ㅎㅎ 아빠 와보셈 하고 미끼 던지면 이판사판이라며 들이받자는 결정 자체도 뭐 납득 못할 정도는 아닌거 같다.
논란 2. 황제놈 사이킥 개쩌는데 그냥 지가 일어나면 반란군 노무 쉐리들 순삭 아님?
이건 좀 논란의 여지가 있긴 한데 작중 묘사에서 황제의 파워가 작가마다 오락가락하는게 문제의 근본 같음. 퍼스트 헤러틱에서 워드 베어러 갈굴때 빡친 황제놈의 사이킥에 10만 단위의 워드 베어러가 데꿀멍했는 묘사는 유명함. 근데 또 다른 데서는 볼텍스 폭탄으로 황제놈 암살하려는 시도가 진짜 성공할 뻔해서, 그때 황제를 호위했던 3군단이 독수리 문장을 쓸 수 있게 되었다던가 뭐 그런식의 기록도 있음. 다른 작품에서는 황제가 옼스 멬보스에게 붙들려 위기에 처했는데 그땐 멀쩡했던 빡빡이가 뒤치기해서 황제를 구했다는 묘사도 있고. 솔직히 뭐가 맞는지 모르겠는데, 지금 시즈 오브 테라 집필하는 시점에선 황제가 쎄긴 한데 혼자서 전세 뒤엎을 그런 정도는 아니라고 생각하는거 같다.
어떻게 보면 퍼스트 헤러틱 시점에선 워드 베어러들이 그래도 주군이자 신인 황제라서 그냥 데꿀멍한거지 반항할려면 시도 자체는 가능했을지도 모르겟음. 그래도 10만 단위 마린들에게 광역 디버프(?) 건거라 지가 나서면 의외로 차이가 났을지도 모르겠다만. 위에 말카도르가 말했듯, 점차 물질계에서 힘이 커지는 카오스 신과 워프 안에서 대결하느라 밖에 나가서 싸울 엄두가 안 난 걸지도.
논란 3. 반란군 노무 쉐리들은 왜 자충수 둔거임?
얘들도 쫄리긴 매한가지라서. 지금 당장 태양계에선 충성파보다 월등하지만 길리먼이 서서히 접근하고 있음. 아이언 워리어들의 후위대가 예상 외로 잘 싸워주고 있지만, 13군단 전체에 울티마 세그맨툼 전체에 총 동원령 내려 모은 일반인 군세까지 더해짐. 거기다 반역 프마들 개노답 라인업인데도 아무튼 굴러가는 구심점이 빡빡이인데, 카오스 신이 황제놈을 조져버릴 필멸의 대전사로 선택해서 도핑 퍼붓다보니 영혼이 그거 못버티고 마모되는 중. 카오스 신들이야 빡빡이 뒤지던 말던 황제만 조지만 그만이다만, 빡빡이가 죽는 순간 개노답 반역 프마들이 내분 일으켜서 자멸하는 그림이 너무 뻔하게 나옴. 근데 이게 정확히 언제 벌어질지 알 수가 있나? 로가라면 모르겟다만 이미 자기가 반역 주도하겠다고 통수치다가 쫒겨났는데. 황제도 설령 빡빡이가 시한부인거 안다 쳐도 16호 망치 이 새끼가 정확히 언제 뒤질지, 13호 연장놈은 지금 대체 어디서 뭐하고 있는지 명확히 알 수가 없잖아. 뭐 지질학자들이 조만간 화산이나 지진 활동 벌어질수도 있다고 연구해서 예측했는데, 그 조만간의 기준이 수십년은 기본으로 깔고 가는거와 비슷할 듯. 이렇게 되기는 할텐데 정확히 언제인진 모르겠다. 사이킥 각성도 똑같잖아. 황제 본인은 시간이 없다고 대성전 무리하게 밀어붙이고 온갖 강경책 다 썼는데 인퀴지션이 미등록 사이커들 보는대로 조져서 1만여년은 어떻게든 버틴거처럼.
황제 목 조른 오크 워보스는 단순 워보스가 아니라 비스트급 강자였던 걸로 아는데. 애초에 그때는 황제가 호루스 시험하려고 일부로 위기 상황 연출한 거 아니냐는 말도 있음
재의 늑대에서 황가 목가지 조른 빅멬이 어느 정도 능력을 지닌 오크란 소리는 없었지
오크는 덩치=종합스펙이니 존내 강한놈은.맞음
호루스도 1대1 맞다이로 못 이겼던 거로 아는데 그럼 거의 비스트 아님?
소설상에서는 그냥 황가랑 호가놈이 같이 고철행성 고로에 들어가고 빅 멬을 만나고 빅 멬이 황가의 목을 조르니깐 호가놈이 아비를 잃을 수 없다면서 빅 멬의 무기 중 하나를 빅 멬에게 썼다 정도임
또 볼텍스 폭탄 맞은 건 황제가 황금 옥좌 부담이 날이 갈수록 심해져서 제 힘을 못 쓰던 상황이라 타격이 컸던 걸로 앎. 엠칠 독수리 문장은 펄그림 처음 왔을 때 아름다운 연설로 황제도 감동해서 준 거 아니었냐
아스트로노미칸 유지하느라 부담이 심해져서 그런게 맞음. ㄹㅇ. 오크한테 목졸린것도 테라에서 멀어질수록 옥좌 유지하는데 힘을 많이 썻다니까.
감동한거 연기아님? - dc App
연기든 어쨌든 이유는 그거 맞음
기억에 의존한게 있어서 그건 잘못썼나봄.. 여튼간 작품 묘사마다 황제의 파워 묘사가 갈리는게 좀 있음.
그래도 기본적으로는 프마보다 훨씬 강하다는 전제 하에 쓰는 건 맞음. 저 오크한테 목 졸리던 소설에서는 호루스 눈으로 쫓을 수 없을 만큼 빠르게 움직이거나자폭하려는 오크 함선의 반응로를 현실을 찢어서 바깥으로 추방해 버림
이거 또 앞부분 안 읽고 세쿤두스 반역 운운하는놈 나온다
세긴센데 얼마나센지 지땁에서 안정해줬다봐
호루스게이야 수백만명을 어케바쳤노
개추
인퀴지션 생각해보니 얘들 온 우주를 뒤져서 잡아들이니 확실히 싸이킥 각성이 늦춰지기는 했을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