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랍게도 바랑스파이어 내부에서 마상시합이 열림
주인공 바닉은 그의 멘토 카렉스(여성 바랑가드)와 함께 관람하러 옴
여기서 바닉은 신기한 광경을 보게 되는데, 바랑가드의 5번째 서클의 처형자가 백여명의 전사들(인간, 아엘프, 듀아딘 심지어 오럭까지 있음)를 처형하는 장면임
하지만 처형자는 이 전사들의 머리를 참수하는대신 머리를 박살내고 있었음
바닉은 여기서 이렇게 많이 죽이는 것에 의문을 표하는데 여기서 카렉스가 설명해줌
'처형자는 전사들의 머리를 박살내는거다. 처형자는 그들이 코른과 그의 참수된 머리들의 옥좌에 대한 헌사임을 부정하는 것이지. 그리하여 그는 챠'르(젠취)와 할아버지(너글)을 기리는 것이고'
'그러한 행위는 코른의 하수인들을 분노케하지 않을까요?'
'이 모든 것은 하나의 순환이다. 바랑스파이어의 자유는 지켜져야만 한다. 하지만 신들의 문지방 앞에서 지켜지란 쉽지 않지. 오늘, 바랑가드들은 해골의 군주에게 우리가 독립된 존재들임을 일깨워주는 거다. 우리는 무엇보다도 아카온님을 먼저 섬기며 다른 무엇보다도 이 요새를 그 분의 이름으로 수호할 것임을 알려줌으로써 말이지. 내일은 다른 위대한 힘에게 이러한 사실을 일깨워 줄테지'
한마디로 매일마다 각각의 신들에게 부정되는 일들을 함으로써 자신들의 충성심은 분명히 아카온에게 있음을 증명하고 있음
물론 그 날마다 한 신이 부정당하면 다른 신들이 기뻐하는것과 마찬가지이니 바랑가드들이 신들을 모욕할 목적으로 이런 짓을 벌인다고 생각하면 안됨
얘들도 카오스 신들을 숭배함
다만 아카온이 그보다 먼저일뿐이지
한 신을 욕보이는 방식으로 다른 신들을 숭배하는 거구나
슬라네쉬는 어떻게 하는거지? 하룻동안 미니멀리즘을 실천하는건가?
명상하기?
삼베옷을 입고 굳은 빵 먹으며 몸에 재를 뒤집어 쓴 채 조용히 지내기?
그건 고행의 과잉이니까 역효과나는거 아닐까? 걍 평범하게 살 수도 있을 것 같은데
여자 남자 벗겨놓고 아무도 관심 없어하기
오
다른 신들은 어찌 모욕할지 감이 안온다
너글은 막 예방접종 맞고 단체로 목욕재개 하는건가
너글은 생명 그 자체의 순환을 모독하고 젠취는 변화를 부정하고
젠취에 대한 모독은 아무것도 안하기, 코른에 대한 모독은 오늘 안싸우기, 슬라네쉬는 딸딸이 야스 금지, 너글은 방역소독하기?
주딱 분노게이지 max
아카온이 진짜로 원하는 건 카오스신 자체를 부정하는 놈이 아닐까?
주딱의 분노가 내리칠 글이넼ㅋㅋ
슬라네쉬는 진짜 어떻게 하냐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