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산업용 배터리는 눈에 확 띄어야함.

이새끼 존나 위험한 새끼고 본능적으로 싸이킥을 탐하도록 설계된 녀석이니까 알아서 미리 피하거나 갈구라고 존나 크고 새빨갛게 만들어 놓은 거임.

아무리 멀리서 와도 한눈에 보고 다른 프마들이 알 수 있게끔 황제가 배려해 준 거지. 그래야 러스나 모사장 같은 얘들이 '아 ㅋㅋ 요술쟁이새끼 일로온다'하고 미리 펀치라인 준비할 수 있으니까. 본례 자기세계에 빠진 얘들은 주기적으로 갈궈줘야 비대한 자의식이 넘쳐흐르지 않음. 결과적으로 보면 러스가 자기 일을 잘 못한 거지.

그래서 황제가 같이 주기적으로 싸이킥-정신상담도 해주면서 자상하게 케어해준건데, 정작 자기가 만든 물건이 안전기준에도 못미친 다는 걸 깨닫지 못한 것이 안타까울 따름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