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나는 블랙 리전 소설 내용 간략히만 알고 있음. 즉 뇌피셜이니까 반박 받겠음.
분명 소설 상에서 황제는 프마는 가볍게 이길 정도로 강하다고 나옴. 호루스가 오크 때려잡는 황제 움직임을 눈으로 쫓지 못했으니까
그런데 에버초즌 버프 받고 나선 황제와 적어도 대등하게 싸웠다
물론 황제가 단순히 호루스와 싸운 것만은 아니긴 하지만, 어쨌든 황제와 대등하게 싸우도록 만드는 힘이 에버초즌 버프라는 건데
비슷한 맥락에서 아바돈이 카오스 신들의 힘을 좀 많이 받은 상태라면 프마하고 삐까뜰 수 있지 않을까?
아바돈이 약했던 애가 절대 아님. 지기스문트 칸과 비슷한 수준이었는데 얘네 수준은 다들 알 거다
또 아바돈은 믿을 만한 부하도 있었음. 당장 마그누스 무릎 꿇린 것도 아바돈 부관이었잖아
그래요 무력이야 카오스 버프 받았다고 쳐도 외교나 전략으로 프마가 진다는 게 말이 되나요?
이건 더 말 됨. 왜냐햐면 데프마들은 무력적으로 강해졌지만 카오스의 영향으로 지능적인 부분에서는 약해졌다는 게 작가진들 오피셜이거든
그래서 외교나 무력으로 데프마가 졌다는 게 이상한 상황이 아니고, 오히려 더 일리 있다고 생각함
애초에 무릎 꿇린 거긴 해도 데프마들이 아바돈 따까리 된 거 아니잖아? 다 지들 꼴리는데로 움직이던데
조금만 생각해봐도 이해 못할 내용이 아닌 것 같은데 너무 사람들이 자기 생각하고 싶은대로만 생각하는 것 같음
솔직히 다른 애는 몰라도 앙그론은 군단 대 군단으로 못이기면 븅신임
근데 군단 대 군단 싸움으로 밀면 데프마라도 일방적인 강세는 절대 아니쥬. 개인 무력은 뛰어나도 결국 물량 싸움에서까지 우세란 뜻은 아니니까 - dc App
고거까지는 내 추리력의 한계고 다만 이렇지 않을까... 싶다는 거지. 갠적으로는 헤러시하고 그레이트 스코어링 끝난 반역파 군단이 물량으로 우세를 점하는 싸움을 할 수 있을 만큼 멀쩡한 상태일지 의문이 듦
제가 알기론 군단 전쟁 벌어질 땐 혼자 찾아가서 일일이 죠진 게 아니라 군단끼리 대난투였다고 들었고, 데프마라고 해봐랴 전 략 전술시견이 뛰어난 애들이 남아있었던 것도 아니고. 아바돈의 전략적 식견은 잘 모르겠다만 블랙 크루세이드에서 큰그림 그려가며 싸운 거 보면 데프마에게 전술적으로 밀리는 애도 아닌 것 같고. - dc App
ㅇㅇ데프마가 그런 전략적 식견이 뒤떨어지는 애들이라서 전략 전술로 이길 수 있었던 게 아닐까... 하는 게 내 추측임
솔직히 그레이트 스코어링 끝난 시점에 갈기 갈기 찢겨진 블랙리전을 뜰어모아 재건한 아바돈 능력이면 데프마를 어떤 식으로든 무릎 꿇리게 만들었다는 게 아주 개연성 없는 건 아닌 것 같습니다 - dc App
내 의견도 그럼. 디테일이 어쨌든 대략적인 내용만 봐도 무능하지 않다는 건 다들 알 텐데 너무 한쪽으로만 생각이 치우쳐진 것 같음
갤러리의 대부분 사람들이 많이 간과하는 사실이, 워해머 세계관은 개인 무력이 절대적인 값은 절대 아니란 점을 망각하고 있다는 게 슬픕니다.. 물론 개인 무력도 뛰어나면 어느정도 커버가 되긴 하지만 전술 전략적 식견 또한 그에 못지 않게 중요하 점인데 말이쥬.. - dc App
그건 나도 인정하는 부분이지만 워해머의 주인공인 프마와 스마가 무력적인 부분이 많이 강조되다보니 의식하지 않으면 자연스럽게 그렇게 생각하게 되는 부분인 것 같음. 아니 망치질 한 방에 오크들을 때로 죽이면 누가 봐도 전술이고 뭐고 혼자서 다 때려잡을 수 있을 것 같잖아
ㅋㅋㅋ 뭐.. 불칸은 대신 지원군 오기 전까지 발이 묶여있긴 했지만.. 규격 외이긴 하쥬 - dc Ap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