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은 반역파 중에서도 반역파의 리더격 인물이 한명은 있어야했고
호루스가 가장 적임자 같다고 생각함
내가 헤러시 소설이나 번역물을 많이 본건 아니지만 뭔가 '호루스가 없는 반역파?' 라는 생각만해도 답도 없음
황제가 정말 아스타르테스의 대숙청을 설계했다면
호루스같은 리더 없는 반역파들은 좀 싸우다가 전부다 은하계 저편으로 도망가버릴것 같음
라이온, 러스, 생귀, 길리먼 등등 어떤 프마를 반역에 대입해봐도 반역할 이유가 전혀 없거나 반역파에 들더라도 리더 자리를 차지할만한 인물은 없음
단 페러스를 유혹한게 펄그림이 아니라 호루스 본인이었다면 혹시 모를수도 있지 않을까? 싶기도 하고
호루스가 리더쉽도 좋고, 정치도 잘하고, 말빨도 우수하고, 휘하 군단도 강력하지만 은근 약한 멘탈과 순수함 그리고 야망심으로 똘똘 뭉쳐있어서
딱 반역파 대가리 해먹기 딱좋은 성격이었음
흠 난 그것보단 오히려 호루스는 믿고 쓴 충성파였을 것 같은 느낌이던데... 반란이 일어나면 호루스를 주 장기말로 쓰고 마지막에 토사구팽하려고 했는데 절대 반란은 안 일으킬 것 같던 호루스가 통수를 쳐서 계획이 첫걸음부터 틀어졌을 것 같은 그런 느낌?
황제에게 호루스 반란은 예상 이내. 오히려 예상치 못한 통수는 마그누스 쪽.
오히려 잘대해준거보면 오만하게 그러게 계획한거같음
황제가 소시오패스만 아니었으면 헤러시는 충분히 제어 가능했을듯. 일단 로가랑 마그누스만 덜 갈구기만 했어도 충분히 뜻대로 흘러갔을텐데...
어차피 충성/반역으로 설계했대도 저렇게 갈라져버리니까 신뢰도가 영...
머리터럭 한올 없는게 딱봐도 반역 저지르게 생겼잖아. 풍성충인 황제와 빡빡이인 호루스가 있으면 보통은 대머리가 나쁜놈이 된다고
렉스 루터와 클라크 켄트처럼 말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