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틱스급 중순양함은 32~33번째 천년기 시절 Segmentum Obscurus와 Ultima Segmentum의 수많은 제국 해군 함대에서 쓰였습니다.
이후 강력한 노바캐논으로 무장한 화성급 순양전함(Mars-class Battlecruiser)으로 대부분 교체되었지만요.
최신형 순양함들이 계속 진수되면서 대부분의 구형 중순양함들은 서서히 재개장과 유지보수를 받지 못 하게 되었습니다.
그 결과 일부 함장들이 제국을 비난하면서 반역하게 되었지요(turning Renegade).
고딕 전쟁에서 스틱스급은 아바돈의 수하들이 벌인 수많은 전투들에서 활약했는데, 제국의 엠퍼러급 전함에 비할 만큼 많은 함재기를 운용할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특히 행성 강습시 다른 대형함이나 양륙함들이 저궤도로 진입하기 전에 폭격기들로 지상 방어시설들을 쓸어버리는 데 잘 활용되었습니다.
함선의 역사
여러 장거리용 무기들과 넉넉한 발진창을 갖춘 결과, 스틱스급은 배수량을 능가하는 활약을 할 수 있었습니다.
고딕 전쟁 이전에 Segmentum Obscurus에서 벌어진 제국군과의 전투에서 7건의 교전 기록이 확인됩니다.
그 이후 39건의 중요한 함대전에서 스틱스급 함선들이 참전하였으며, 이를 통해 카오스 신의 추종자들이 이 함선에 매긴 가치를 짐작할 수 있습니다.
그동안의 과거 전투 기록에서 최소 5척 이상의 스틱스급 중순양함들이 확인되었으나, 명확히 확인된 것은 Horrific과 Heartless Destroyer, 두 함선 뿐이었습니다.
이 두 함선은 33번째 천년기 초반에 Cypra Mundi(Segmentum Obscurus의 수도성)의 궤도 조선소에 방치되어 있었으나, 이후 여러 카오스 함대에서 함께 활동하는 것이 자주 목격되었습니다.
299.M35 시절, 자매함보다 더 오래된 함선이었던 Heartless Destroyer는 반역자들과의 전투에서 함께 참전했던 Horrific이 반역자들에게 당하는 동안 도망쳤습니다.
그 뒤로는 고딕 전쟁까지 두 함선에 대한 기록은 남아있지 않았습니다.
그 이후 두 함선간에는 큰 앙금이 남아 있었던 모양인지 함께 참전하는 동안에도 여러가지 불미스러운 사건들이 있었습니다.
결국 Duran에서의 전투(Battle for Duran)에서 Horrific은 과거 자매함 Heartless Destroyer가 행했던 배신에 대한 복수를 이루고 맙니다.
전투의 마지막 공세에서 Horrific은 카오스 함대를 무단이탈하였고 그 여파로 Heartless Destroyer는 처참하게 무력화되어, 제국측 행성 방어망에 걸려 파괴되었습니다.
제원
함체: 중순양함
함급: Styx-class
교차기록(Cross Ref): 신성모독/반역/이단/혐오 (Blasphemy/Treachery/Heresy/Abomination
보안 등급: Epsilon Primus
위협 등급: Alpha Majoris
분류: Maximus
현 위치: 불명
현 상태: 활동 중
권장되는 대응: 선고. 철저하게 파괴할 것.(Damnatus. Expurgatio in Extremis)
알려진 함선들
Ayamandar - 워드 베어러 반역자 군단의 Weeping Veil 챕터가 모성 Sicarus를 벗어나 활동할 때 이동 기지로 사용하였음.
대균열 발생 이후 White Consuls 챕터의 모성 Sabatine에 가해진 데스가드 워밴드 Lords of Silence의 공세에서 중요한 역할을 함.
Horrific
Heartless Destroyer
Lord Seth - 고딕 전쟁에 참전. Helia IV를 침공하는 카오스 함대의 기함이었으며, 제국측의 어뢰 공세에 결국 격침됨.
Pluton - 고딕 전쟁에 참전. Helia IV전투에서 목격되었으나 제국의 반격에서 살아남아 훗날을 노리며 도주.
Scylla - 고딕 전쟁에 참전. 아바돈의 Planet Killer를 호위하였음.
Well of Souls - 늑대의 전쟁(War of the wolf)에서 로간 그림나르가 이끈 승함공격으로 격침됨.
출처
https://warhammer40k.fandom.com/wiki/Styx-class_Heavy_Cruiser
40K 함선들 중에서 개인적으로 가장 좋아하는 배라서 한 번 번역해봤음 ㅎㅎ
배고딕 PC게임에서 구현된 무장은 양 현측 함재기 발진창 2개(총 4개), 전방 3연장 마크로포탑 1기, 상부 2연장 랜스터렛 2기, 3연장 미사일포대 1기임.
주 무장은 전부 사거리가 긴 편으로, 야비하게 적의 사거리 밖에서 짤짤이를 가하면서 타이밍을 찔러 함재기로 조지는 카오스 플레이의 정수를 담은 함선이라 할 수 있음.
해당 게임에서는 함재기 무장에 비싼 포인트를 매기기 때문에 다수를 동원하면 전면전에서 함대의 쪽수와 화력이 후달린다는게 단점이지만, 캠페인에서는 상대가 뭐든 간에 진짜 더럽고 치사하게 다 농락할 수 있는 비범한 함선임. 스틱스급 이상의 함재기를 뽑아보려면 제국측이 대형순양함(Grand cruiser)나 배틀 바지 정도는 뽑아야 한다는 점을 생각해보면...
후계함급이 제국의 화성급 순양전함인데 이건 노바캐논, 랜스, 마크로캐논, 함재기를 모두 갖춘 범용성 좋은 함선임. 설정을 보면 좋은 것 같은데 게임에서는 이도 저도 아닌 애매한 놈이라는 느낌이 듬. 함재기와 노바캐논 때문에 포인트도 비싸고.
30K 시절에는 이런 멋진 배들을 뽑던 제국이 40K 들어서는 요상한 성당이나 달고 구시대적인 전열함 형태에 집착하는 건지 싶은 생각이 듬. 뭐 그것이 매력이지만 ㅋㅋ
익숙하지 않은 고유명사나 지명, 옮기기 애매한 부분은 원문을 같이 스까두었으니 양해해 주시길ㅠㅠ
마무리는 인게임에 구현된 스틱스급 중순양함 짤들로 하겠음. 블랙 리전과 워드 베어러 소속임 ㅎㅎ
디자인 진짜 멋지다
세그멘툼 옵스큐러스 = 눈깔 구획(a.k.a. 아이 오브 테러)
그치 ㅋㅋ 근데 한글로 옮기려니까 뭔가 이상하드라고.
그냥 음역하는게 속편하짘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