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내용: 아델로렌에 수많은 카오스 무리들이 쳐들어오고, 엘프만이 아닌 인간, 드워프도 카오스 무리를 격퇴해야만 했다. 브레토니아의 퀘넬 영주 제로드는 기사들을 이끌고 비스트맨들을 쳐부수는 도중, 갑작스러운 공격에 말에서 떨어지고 곧 비스트맨들에게 당할 위기에 처한다.
강한 손아귀가 그의 타바드(기사들이 갑옷 위에 입는 옷)를 끌어올렸고, 그는 자신이 서있는 상태라는 것을 발견했다. 검은 갑옷을 입은 인물이 긴 검을 쥐고 그의 앞을 t스쳐 지나갔다. 언고어 한 마리가 검 방향으로 내던져졌고, 놈의 일그러진 몸뚱아리는 순식간에 말라죽었다. 검은 잠깐 동안 붉은 색으로 빛났고, 주인이 허공 위에 칼을 털자 다시 본래의 색을 되찾았다. 제로드는 얼굴에 미소를 띄우고 있는 블라드 폰 칼슈타인을 올려다봤다.
'내 도움이 필요한 것 같더군' 제로드가 도끼 공격을 막고 곧바로 상대의 배를 가르는 동안 뱀파이어가 말했다.
'난 마침 주변에 있었고, 도움을 주지말아야할 이유도 찾지 못했다네. 자네는 퀘넬 출신이지? 난 내가 자네 가문의 문장을 알아볼 줄 알았다니깐'
'그렇다' 제로드는 퉁명스럽게 답했다. 그는 검을 두손으로 쥐었다. 그는 말에서 떨어지며 방패를 잃어버렸고, 그의 엉덩이와 어깨 부분이 쑤셨다. 하지만 고통은 인내할 수 있었다. 움직일 수 있는 한, 그는 끝까지 싸울 것이다. 블라드는 그의 옆에서 자세를 잡았다.
'아, 퀘넬...참으로 아름다운 땅이지. 나는 그 땅에서 여러명의 훌륭한 여인들을 대동하고 밤을 질주하곤 했지. 그곳의 덤플링(서양의 만두 비슷한 음식)은 또 어떻고, 아...' 블라드는 감탄한다는 제스쳐로 자신의 손가락에 키스했다. 그는 칼을 간단히 휘두르며 비스트맨의 머리를 참수했다.
'난 젊은 탕크레드에게 어떻게 검을 잡는지에 대해 가르쳤다네. 물론 내가 말한 인물은 초대 탕크레드를 말하는걸세. 죽은진 꽤 오래됐지만 말이야, 불쌍한 친구같으니라고. 내가 기억하기론 그는 혐오스러운 네크로맨서 몇 명과 충돌했다지'
제로드는 침묵한채 싸웠다. 뱀파이어는 그의 눈이 따라갈 수 없을정도로 빠르게 움직였다. 블라드는 괴수의 목을 잘라버린 뒤 제로드를 향해 몸을 돌렸다.
'내 말한대로, 자네는 퀘넬의 마지막 계승자이지. 같은 몰락한 땅의 지배자로써 그 고통을 잘 알고있다네'
'퀘넬은 굳건하다' 제로드가 말했다.
'아 물론이지. 물론이고말고'블라드가 말했다.
'어떻게 아닐 수가 있겠나? 하지만 영지의 백성들은 앞으로 닥칠 역경을 마주해야만 할걸세, 친애하는 공작이여. 앞으로 오게될 날에 동맹의 가능성에 대해 생각해본적이 있나?' 그는 야만스럽게 휘둘러지는 방망이를 피해 몸을 숙이고 단순한 후려침으로 비스트맨을 뒹굴게 만들었다.
'당신과?'
'더 나은 이가 있나? 우리 모두 고귀한 혈통의 인간들이 아닌가. 앞으로 오게될 미래에서, 제국과 브레토니아는 서로가 필요할걸세. 인류는 반드시 함께 싸워나가야만 하네, 제로드'
'인류?' 비스트맨이 그에게 돌진하는 동안, 제로드는 자신도 모르게 불쑥 내뱉었다. 그는 옆으로 돌진을 피하고 짐승의 등에 칼을 내리쳤다. 그는 발걸음 소리들을 들었고,엘프들이 창을 든채로 전진하는 모습을 발견했다. 그들은 브레토니아 기사들이 만든 잠깐의 소강상태에서 이득을 보았고, 그리고 지금 다시 잃어버린 땅을 되찾기위해 움직였다. 제로드는 검을 들어올려 그의 기사들에게 후퇴를 알렸다.
'나도 한때는 자네와 똑같은 인간이였네. 그리고 다른 이들과는 다르게, 나는 내가 인간이였다는 점을 잊어버리지 않았어' 블라드가 부드럽게 말했다. 그는 엘프들이 자신들을 지나자 뒤로 물러섰다.
'거기다 난 제국의 선제후로써, 우리들의 궁극적인 승리를 위해 동맹을 구상하는 것은 나의 의무라고도 볼 수 있네'
'그렇다면 당신은 우리들의 생존을 확신하는거로군?' 제로드가 말했다. 그의 말이 그에게 돌아오고 있었다. 말은 부들거렸고, 온몸에 피로 범벅이였다. 그는 멈춰서서 말을 살피며 말이 살았다는 것에 안도했다. 블라드는 잠시동안 그를 바라보았다. 그는 팔을 뻗어 말의 콧등을 쓰다듬으려 했지만, 말은 고개를 돌렸다. 블라드는 손을 내렸고, 그의 얼굴이 살짝 찌푸려졌다.
'물론이지' 뱀파이어가 말했다.
'황제께서 말씀하셨듯이, 우리는 미래를 위해 싸운다네. 패배를 생각하는 것은 패배를 인정하는 것과 마찬가지라네. 그리고 난 종말을 받아들이기에는 너무 멀리, 너무 많은 것을 이루었네'
그는 제로드를 바라봤다. '세상은 버틸걸세, 퀘넬의 공작이여' 그는 제로드의 어깨에 손을 올렸다.
'나는 앞으로 오게될 날들을 위해 세상이 버티는 것을 볼 것이야'
앞내용:룬스미스 고트리 해머슨은 주프바락을 이끌고 싸운다. 전투 도중, 고트리 해머슨은 하얀 수염의 드워프(그롬브린달)를 보게되고, 순간 그 드워프에 모든 집중을 빼앗긴다. 그는 이 정체불명의 드워프의 이름을 생각해낼려고 노력했다.
'앞을 보시오, 마스터 드워프' 부드러운 목소리가 울렸다. 해머슨은 몸을 돌렸고, 육중한 비스트맨과 마주치자 생각났던 이름은 그의 머리에서 빠져나갔다. 짐승의 이빨은 딱딱 부딪혀댔고 놈의 눈은 거칠게 빛났다. 하지만 짐승은 그에게 닿지 못했다. 창백한 다섯 손가락이 짐승의 등에서부터 튀어나왔기 때문이였다. 블라드 폰 칼슈타인은 우호적인 웃음을 지어보이고 윙크와 함께 짐승의 척추의 일부분을 끄집어냈다. 짐승은 신음섞인 매에에 소리를 내며 앞으로 나뒹굴었고, 해머슨은 본능적으로 그의 부츠로 짐승의 머리통을 깨버렸다. 뱀파이어는 뼛덩어리들을 어깨 뒤로 내던지기 전에, 잠시 손 위로 튕겼다.
'난 당신같은 전사라면 전투 도중 시선이 팔린다는 것이 무엇을 의미하는지는 알고있었을거라 생각했었소,마스터 해머슨' 그가 말했다.
'그리고 난 네놈이 자신을 골칫덩어리로 여기는 자를 구할 정도의 생각을 가지고 있을거라곤 생각하지 못했는데, 뱀파이어' 해머슨이 거칠게 말했다. 울고가 마침내 뱀파이어의 존재를 인지했고, 모루 근위대는 그의 도끼를 위협적으로 들어올렸다. 해머슨은 그가 도끼를 내리기 전까지 울고를 바라봤다. 그래,이에 대해선 나중에 이야기 하자고 친구. 날 구한게 어째서 너가 아니라 뱀파이어인지 말이야,응? 그는 심술궂게 생각했다.
'내가 당신의 뇌를 끄집어낼려던 짐승을 막아냈는데도 말이요?'
'누가 도와달랬냐? 난 빚진 거 하나도 없다' 해머슨이 말했다. 그는 주변을 둘러보며 정체불명의 하얀 수염의 드워프를 찾으려 했지만, 고대의 존재는 전투의 소용돌이로 사라져버렸다. 해머슨은 머리를 털며 갑작스럽게 느껴지는 불편함을 털어낼려고했다.
'어쩌면 난 당신을 위해서 한 게 아닌가보지' 블라드가 말했다. 그는 짐승을 뛰어넘어 방패벽 안의 해머슨 옆에 아무렇지도 않게 자리를 잡았다. 가장 가까운 드워프는 뱀파이어를 향해 의심의 눈초리를 보냈고 ,적어도 한 정 이상의 총이 그를 겨누었다. 해머슨이 날카롭게 손짓했다. 당장 싸움터에 있는 와중에도 두번째 싸움을 벌일 생각은 없었다. 그는 뱀파이어에게 가장 가까운 이들에게 떨어지라고 신호를 보냈다.
'그렇다면 누구를 위해 한거냐?' 해머슨이 다시 그의 무기들을 충돌시켰다. 불꽃이 솟구치며, 그들은 잠시 숨을 돌릴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그는 뱀파이어를 바라봤다. '그리고 어째서 너는 네 주인놈과 같이 있지 않는거냐?'
'어떤 주인을 말하는거요?' 블라드가 물었다.
'이 몸은 죽음의 자식인 동시에 제국의 아들이기도 하오, 마스터 해머슨. 그리고 나는 선제후으로써-'
'누가 널보고 선제후라더냐?' 해머슨이 말을 가로챘다. '내가 마지막으로 듣기론 선제후들은 룬팽-그것들은 참 훌륭한 드워프제 무기들이지-을 지니고 다니지 흉물들을 지니고 다니지 않는다는데' 그는 폰 칼슈타인의 손이 쥐고있는 칼을 향해 말했다.
블라드는 능글맞게 웃었다.
'황제폐하께서 이 몸을 선제후로 임명하셨기에 선제후인거요. 그리고 그건 우리가 고대의 굳건한 맹세로 엮인 동맹이라는 것을 의미하지'
해머슨은 아무런 말도 하지 않았다. 연기 속에서 그는 겔트가 그의 지팡이를 땅에 내려치는 것을 보았다. 귀중한 금속들로 이루어진 거대한 가시들이 대지에서 솟아오르자 땅이 흔들렸고, 가시는 비스트맨들을 휘감았다.
'그는 꽤나 재능이 많다오, 필멸자 치고는' 블라드가 부드럽게 말했다. '그는 한때 나를 잠깐동안 섬겼다오, 알고있소? 그리고 지금 그는 구원받았고, 우리 모두를 합친것보다 더 강력한 힘을 지니고 있지'
해머슨은 아무것도 모르고 있었다. 그리고 이 생각은 그를 불편하게 했다. 그가 한때 밀어냈다고 생각했던 겔트에 대한 오랜 의심이 다시 강하게 돌아왔다. 그는 블라드를 바라봤다. '무슨 의미냐'
'시대가 변하였소,드워프' 블라드가 말했다.
'파멸의 아가리에서부터 벗어난 우리 세상은 우리가 기억하던 것과는 전혀 다를것이오. 그리고 그 행복한 시대엔, 오랜 적이 새로운 친구가 될지도 모르지'
'알아들을 수 있게 말해라,주술사' 해머슨이 내뱉었다.
블라드는 숨을 들이마셨다.'좋소. 황제는 단지 인간에 불과하오. 때가 되면, 그는 죽을 것이오. 어쩌면 전쟁터에서 죽을지도 모르지. 유일하게 남은 선제후로써,나는 그 자리를 물려받을거요. 난 오랜 원한이 존재함에도, 나는 인류의 제국과 드워프의 제국이 맹세한 고대의 서약을 분명히 지킬거란 점을 보장할거요'
해머슨은 그를 바라봤다. 그리고 그는 웃음을 터트렸다 .즐거움에 찬 탄성이 나올려했고,그는 그걸 그대로 내뱉어 밖으로 내보냈다. 블라드는 실망감으로 그를 바라봤다. 울고와 다른 이들도 크게 웃음을 터트렸다. 블라드는 몸을 돌렸고,그의 눈이 좁혀졌다.
'오, 내가 며칠 동안 들은 것중에서 가장 웃긴 이야기였어' 그는 숨이 막힐정도엿다. 그는 블라드를 향해 웃음을 지었다. '그래놓고 넌 날 보고 다른 곳에 시선이 팔렸다고 말한거냐? 하! 인간놈들만 성질이 급한줄 알았건만, 죽은 놈들도 마찬가지였나 보구만!' 룬스미스는 머리를 흔들었다.
'그래, 뱀파이어. 무엇이 벌어지든간에, 우린 오랜 서약을 지킬것이다. 우린 모든 위협으로부터 제국을 방어할것이야' 그는 블라드의 시선과 만났고 그의 가슴을 손으로 찔렀다.
'죽었던 살았던간에,이 점을명심해라, 피빨이' 그는 몸을 돌렸다.
'자, 이제 사라져라. 지금은 싸울때지, 입 털 시간이 아니야. 우린 지켜야할 전선이 있고, 나는 네가 내 동지들을 방해해 전선을 망가뜨리게 두지 않을거다'
해머슨은 뱀파이어가 사라지는 걸 신경쓰지도 않았다
'황제폐하, 전 폐하의 호의를 바라고자 왔나이다'
'나는 자네의 주인이 나가쉬라고 알고있었네만' 황제가 말했다. 그의 얼굴엔 살짝 미소라고 할만한게 피어올라 있었다.
'아, 하지만 인간은 여러 주인을 섬기는 법이죠' 블라드가 바로잡으며 말했다.'몇몇은,아예 편을 바꾸곤 한답니다' 그는 환심을 사고자 하는듯한 미소를 지었다.
'저는 실바니아의 선제후잖습니까? 물론, 전 폐하를 제외하곤 유일한 선제후죠' 블라드의 웃음이 야생적으로 변했다.
'그러니, 만약 폐하께서 승하하신다면 제가 황제가 되는게 당연한 것이겠지요?''
'아니, 그럴순 없을걸세'
'없다뇨?'
카를 프란츠가 웃음을 지었다.
'황제는 다수의 선제후들의 선택에 의해서만 선출되어야만하네' 그의 웃음이 차갑고 무겁게 변했다. '죽은 이는 아쉽게도 선출권을 가지지 못한다네'
블라드의 얼굴이 찌푸려졌다.
자신을 인간으로 생각하는 블라드
고귀한 혈통이라는 자부심을 가지고 있는 블라드
이미 죽은 몸이라 황제가 될 수 없는 블라드
블라드도 프란츠만큼 제국 운영 잘할것 같지만 장기집권 하면서 독재 존나 할덧
말이 독재지 쟤 하는 거 보면 어지간한 인간보다 훨씬 낫더라
맨마지막은 선제후들 다 죽어갖고 안 웃는건가
제국에서 언데드는 죽은 거임 ㅎㅎ
블라드빼고 선제후가 더 안 남았잖음. 그거땜시 씁쓸해서 안 웃는거 아닌가했는데
나니 너 죽은 사람이니까 선출권 없어 ㅎㅎ 하는 거임
그저 빛... 아 뱀파이어라서 빛 맞으면 뒈지지
제국을 지켜주십시오... 실바니아가 이 나라의 중심을 지키고 있어요
이미 죽은 몸이라 황제가 될 수 없는 게 아니라 황제로 뽑아줄 애들은 다 죽고 없다는 얘기
자기 자신한테 투표하는 거 생각해보면 이중적인 의미일지도 몰러
트루 선제후 가카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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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선제후
언데드라서 피선거권이 없다는게 아니라, 선거권을 가진 선제후들이 존재해야만 황제선출이 가능한데 선거권자들이 다 죽어서 황제선출이 불가능하고 황제가 못된다고 말하는것 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