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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둠 다이버 캐터펄트에 사용되는 고블린 탄환들은 강제로 얹혀진게 아니다. 되려 탄환으로 자원한 고블린들이 훨씬 많다. 이유는 병신같은 삶에서 벗어나 창공을 날아다니는 고블린이 되고 싶었기에...


-그리고 놀랍게도 둠 다이버 캐터펄트의 탄환으로 사용된 이후에도 살아남는데 성공한 탄환 고블린들이 있다. 얘들은 '베테랑'으로 인정되어서 신참들한테 탄환으로써의 조언을 알려준다


-오크들은 일부러 무기들을 녹슨 상태로 관리한다. 오크들은 무기들이 녹슬어 있지 않으면 그건 평소에 싸움을 하지 않았다는 의미로 받아들여지기 때문이다


-평소에 오크들은 싸움이 없으면 걍 낮잠을 자거나, 고블린 괴롭히기, 밥 먹는걸로 시간을 보낸다


-다만 블랙 오크들은 자신들의 무기를 깔끔히 관리한다. 블랙 오크들은 앞으로 오게될 전쟁을 대비하여 항상 무기의 품질을 최고 수준으로 다듬고, 전투가 없는 날에는 함께 몰려다니며 서로 전투 훈련을 벌이곤 한다. 물론 다른 오크들은 블랙 오크들을 이해하지 못한다. 걍 평범한 사람들이 밀덕을 바라보는 입장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우르자그는 원래 동족들에게 죽을뻔했다. 실수인지 아닌지는 모르겠지만, 해당 부족의 샤먼을 스퀴그로 바꿔버렸고, 오크들은 형벌로 우르자그를 먹어치우려고 했다. 하지만 우르자그가 특유의 말빨로 '아 그 옆동네에 그 파충류쉐끼덜 있자너. 걔들이 지금 사는 땅은 원래 우리 오크의 것이였어. 근데 우리가 이렇게 가만히 있어야 하겄냐?'라며 오크들을 선동, 그대로 오크들을 몰고가 리자드맨 도시를 뭉게버렸다


-사우스랜드에서 규모가 가장 큰 새비지 오크 부족의 이름은 '와아아아아-와아아아아' 부족이다


-그린스킨들이 드워프를 모욕하는것중 가장 창의적이면서도 끔찍한 방식은 바로 '수염 나무'다. 잘린 드워프 머리와 수염을 그대로 나무에 걸어놓는것


-오크들은 인간보다 일찍 철기 시대에 진입했다. 카오스 드워프로부터 탈출한 오크들이 동족들에게 철을 다루는 방법을 가르쳐준것


-오크 무리들은 아그덜이 지니고 있는 무기에 따라 이름이 지어지곤 하는데, 가령 대부분 아그덜이 녹슨 칼을 들고 있다면 이 무리의 이름은 '녹슨 쵸파 아그덜'이 되고 창을 들고 있으면 '찌르는 쉐끼덜'이 되는 식이다


-오크들의 생존력은 무지막지하다. 목 잘린 오크가 도끼를 빙빙 휘두르면서 아군을 앗아갔다는 기록도 있다


-오크 부족 '검은니빨 부족'은 이빨이 썩어서 검게 보이는 보스에게 존경의 표시로 이빨에 검은 페인트질을 한다


-오크들의 사고방식은 다음과 같다 '최선의 공격은 방어다, 최선의 방어는 적들로부터 '빌려온-훔친-' 방어다'


-오크들은 그냥 싸우는게 좋다. 고블린도 마찬가지지만, 고블린은 특히 상대방이 뒷통수를 노출했을때 제일 좋아한다


-오크들에게도 종말론이 있는데, 오크식 종말론이다. 언젠가 고크(아니면 모크)에게 선택받은 워보스가 등장하여 온세상을 불과 살육으로 밀어넣을거라는 이야기다. 물론 오크 입장에선 존나 신날테지만. 오크들은 이 이야기를 '라그나오크'라고 부른다


-비그드라는 허풍쟁이 오크가 있었다. 비그드는 제국 대포 앞에서 마지막 허풍을 부렸다. 오직 비그드의 신발만이 남았다


-그린스킨들의 유물로 '조르가의 목줄'이란 것이 있는데, 이 목줄을 찬 그린스킨은 아무리 난폭하게 굴려는 짐승도 '떼엑! 생각도 하지마러'같은 말로 길들일 수 있는 능력을 얻게된다


-그린스킨들의 서식지에서 가끔씩 모크의 동상이 세워져있는데, 전부 똥으로 만들어졌다카더라


-빅언들은 오크 사회의 집행자 역할을 한다. 만약 아그덜이 서로 싸울 것 같으면, 빅언들이 나서서 이 놈들 중 몇놈 대갈통을 날려버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