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글을 보고 몇가지를 찾아봤는데 블러드 레이븐과 아스트랄 나이츠의 사례가 있었음

일단 이 둘의 차이점을 알아야 하는게

블러드 레이븐은 모성이 따로 정해지지는 않고 배틀 바지 옴니스 아르카넘을 기반으로 몰려다니며 유랑 모집을 하는 챕터임 (출처 렉시카넘)

예전에는 코리아니스 섹터의 아우렐리아가 모성이었지만 행성이 워프에 휘말려 사라진 뒤 모성을 잃은 사례

반면에 아스트랄 나이츠는 옵시디아 라는 세그멘툼 울티마 지역에 위치한 모성을 가지고 있음 (출처 렉시카넘)

아스트랄 나이트는 월드 엔진 번역에서는 챕터 마스터 데렐한이 자기 가문 일원을 암살하고 도망친 가문을 추적해서 인퀴지터 명령으로 조작하고 하이브 월드 하나를 들쑤시는 장면이 나옴

이게 엄청 문제가 되는것이 렉시카넘 서술에서는 챕터 모성은 스페이스 마린이 행성 총독의 지위를 가진다고 적혀 있는데

모성에서는 출신 가문 일원을 죽였다는 죄 이전에 행성 총독인 스페이스 마린의 질서를 어지럽혔다는 명목으로 처벌 가능하겠지만

외부 행성에 그것도 명령 조작으로 개입해서 사적인 복수를 실행해버림 다른 챕터 일원들의 가문을 운운하면서

챕터 일원들이 그런 챕터 마스터를 처단하기는 했지만 그들도 가문들을 언급함

옵시디아의 대가문들에게 소식이 닿는다면 일부는 등을 돌리고 일부는 우리를 지지할 것이다

이건 그들이 스페이스 마린이면서도 자신의 고향 인물들과 밀접한 관계를 가지고 있다고 추측 가능함

아스트랄 나이츠는 임페리얼 피스트 파운딩인데 이정도임



블러드 레이븐 같은 경우에는 챕마 안젤로스나 타데우스 아라무스를 예로 들 수 있는데

아라무스는 아예 아무말도 안하니 모성에 무슨 생각을 하는지 알 수 없어 빼고

안젤로스는 사이린, 타데우스는 메레디안 행성에서 징집되었음

둘 다 예전 모성인 아우렐리아의 주변 행성 출신인데 타데우스는 던 오브 워 2에서 메레디안이 공격받을 때의 묘사가 나옴

고향 행성이 타이라니드의 공격을 받을 때 분노해서 어서 구해야 한다고 하다가 아비투스한테 지적받기도 함

그런데 이게 자기 고향 사람들을 생각하는건지 단순히 제국민을 구하겠다는 자비심의 표출인건지는 잘 모르겠음

하지만 안젤로스의 경우는 조금 묘한것이 자기 고향에서 징집을 하다가 민주주의, 미등록 사이커, 외계인과의 교류로 인해 타락한 고향을 정화한다는 명목으로 그레이 나이트까지 호출했으면서 정작 자신은 가족은 구해서 탈출하겠다는 행보를 보임

렉시카넘의 안젤로스 서술에는 아버지가 반역할 리 없다고 아버지만 골라서 데려가려다 반역 수뇌부인거 알아버리고

아버지한테 스페이스 마린이 내 아들을 데려갔다

차라리 네가 어미 뱃속에서 죽었어야 했다는 미친 패드립을 듣고 아버지를 죽여버림

유랑 챕터로 모집을 하는 블러드 레이븐의 하나의 사례도 이런데

모성에서 군주의 위치에 있는 아스트랄 나이츠 같은 경우는 주요 가문 출신 마린들이 얼마나 가문에 대한 집착이 심했던건지 대강 짐작할 수 있지 않을까 싶음


물론 이게 정설이다! 모든 챕터가 이러할 것이다! 이렇게 주장하다고 글쓴건 아니고 질문이 있어서 몇가지 사례를 찾아봤음


사만에는 셀 수 없이 많은 챕터가 있고 각자 다른 관점을 가지고 있다는게 편할것 같음


그게 제작진 입장에서도 스마를 입체적으로 표현하거나 혹은 일부 마린만 그런겁니다 라고 설정으로 퉁치기도 편할테고

월드 엔진 번역을 해주신 분께 감사를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