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퍼스는 고개를 숙였다. 워프가 약했던 시절, 타이퍼스는 워프에 명령을 내렸다. 대균열이 열리고 현실이 불길에 휩싸인 지금같은 상황에서, 둘의 입장은 역전됐다. 워프는 존경을 요구했다. 하지만, 그는 무릎꿇지 않으리라.

전령이 나타나기 직전의 묘사. 대균열 열리고 악마들이 현실 우주에 강림하기 쉬워지니까 필멸자 하수인으로서의 입지는 추락하고 워프의 존재들(모타리온 포함)은 입지가 강화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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