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레붕가드는 챕터도 그렇고, 스타일도 그렇고 프라이마크도 그렇고 전반적으로 별로 안 좋아하는데

어쨌거나 번역 중이니 기념으로 레붕 가드 스타일로 게임을 해보기로 함. 물론 똥3에서.


이번에 사용할 전술(독트린)은 레붕가드 챕터 설정에 맞추어서 첫번째로 기습 후방 공격 독트린(드랍포드 쿨타임 감소)

(참고로 독트린은 앶3의 대표적 운치시스템으로, 업그레이드 특성이라 보면 된다. 스킬도 있고 유닛 버프도 있는데 게임 시작 전 엘리트에서 1개씩 3개,

종족당 3개 씩 총 6개를 선택 가능.)

2번째 랜드 스피더 강화, 3번째로 스카웃 마린들이 많다는 설정을 살려 스카웃 마린의 연막 수류탄을 강화시키는 독트린에

어썰트 마린을 강화시키는 (정확히는 어썰트 리프라는 중간 점프 스킬을 하나 더 주는) 어썰트 리프 독트린을 사용하기로 결정함.

컬러는 당연히 레붕가드.

엘리트는 데스와치 킬팀, 베너러블 드레드노트, 임나.

시작. 우리팀이 멍청하게 우라돌격 중이다.

물론 현명한 블갤 소비자라면 앶3같은걸 제정신에 정가로 사지는 않겠지만,

만약 진심으로 할 생각이 있거나 세일 중에 사서 해봤는데 맞아서 쭉 해볼 생각이 있다면,

스마를 플레이 할 때 이런 식으로 그냥 냅다 돌격하지 말자 특히 오크한테.

와타워도 일단 기본적으로 공격력이 쌘 데다가, 오크 보이가 붙으면 택마는 그냥 암것도 못한다.

진짜 멍청한 형제 챕터 형제들을 구하기 위해 후방 기습용으로 킵해둔 마린을 떨군다.

아 형제 좀 플레이를 대국적으로 하면 안될까?

참고로 이 겜은 스마가 총 3개의 드랍 포드를 사용 가능하다. 티어별로 1개씩 3티어 때 3개 드랍 포드들을 모두 운용 가능한데,

드랍 포드는 한번 쓰면 다시 유닛 넣기 위해서 일정 시간의 쿨탐이 필요하다.

레붕 가드 컨셉답게, 후방에 몰래 기습으로 어썰트 마린들을 보낸다.

그리고 자원을 테러하고..

바로 이렇게 점프로 튀기.


아 근데 진짜 같은 챕터 형제님이 너무 멍청하게 게임을 해서, 자꾸 후방 공략이 아니라 전방에 발이 묶이고 있다.


어쨌거나 대국적 지원으로 형제님을 구원해주는데..


레붕가드라 그런지 실수로 한 번 잘못 걸려서 병력이 반토막났다.

그나마 만일의 사태를 대비해서 킵해둔 드랍 포드로 간신히 빠져나왔지만 적잖은 피해를 보고 말았다.


그나마 이 순간에 형제님이 도와줘서 조금은 더 많이 살렸다..

기고만장해진 오크. 이제 본격적으로 나대는데..

이미 스카웃 마린으로 전부 주시하고 있었고, 준비도 완료된 상태이다.

최후방에 킬팀 떨구고, 적 오크의 후미에는 어썰트 마린들을 투척한다.

바로 발이 묶여 썰려버리는 오크들.

적의 고급 엘리트 '워보스'도 보인다. 그야말로 호재이다 호재.

기습의 충격에서 벗어나자 바로 튀려 하는 고르거츠지만,

어썰트 마린 섬광 수류탄에 눈이 멀어버려서 스턴이 걸려버리고

어썰트 마린이 점프로 계속 넉백 시켜주며 잡은 덕에 별로 나가지도 못하고 썰렸다. 

고르거츠를 잡느라 조금 무리해서 어썰트 마린들 각 분대의 손실이 다소 컸지만, 고르거츠 제거가 성공했다.


그리고 다시 시작되는 후방 자원 테러.

크게 데였으므로, 겁먹은 오크는 한동안 나대지 못할 것이다.


물론 시간이 지나자, 바로 활동 개시하는 오크..

하지만 이미 타챕터 형제님이 어느정도 커서 방어를 잘 하는 중이고..


이쪽은 그동안 후방에서 꿀 빠는 엘다 놈에게 천둥 번개를 선사해준다.

킬팀 + 데스스톰 2개와 플라즈마 소드로 무장한 어썰트 마린들 4개 분대.

(참고로 플라즈마 소드는 대인용 체인소드를 대체하며, 모든 것들에 뎀지 잘 박히는 무기이다.)


쉴드 부시고, 터렛까지 닌자해버리자

결국 멘탈이 부셔졌는지 거기서 ㅈㅈ쳐버리고 마는 적들.


근데 앶3하고 싶은 사람들이 만약에 있다면 왠만하면 스마 어썰마는 쓰지 말자.

사실 존나 구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