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www.reddit.com/r/40kLore/comments/7vgphp/book_excerpt_scars_spoilers_jaghatai_khan_impales/
배경 설명: 자가타이가 프로스페로에 내려가서 모타리온과 쌈박질 하는 동안
쉬반 칸이 하식 노얀 칸이 일으킨 쿠데타를 막고 있었음.
쿠데타 도중에 쉬반 칸이 구해준 인간 장군(일리아인지는 불명)이 칸을 기함으로 텔레포트 시키는데 성공함.
이미 모타라온에게서 반란 소식을 들은 자가타이는 화가 머리까지 치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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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스페로의 워프 오염이 화이트 스카 군단원들의 정신을 병들게 하고 그들 사이에 내분을 불러일으켰다.
설상가상으로 반역자들의 헛소리에 가까운 선동이 온 기함에 퍼지는데 기여했다.
그가 자신의 노기를 담은 눈으로 모두를 부릅뜬 채 쳐다보자, 아수라장 같았던 분위기가 잦아들었다.
전사들은 망신창이가 된 갑주를 입은 자신들의 프라이마크가 옥좌에 돌아가 앉자
그들은 자신들의 군주가 뿜어내는 위압감을 다시금 깨달았다.
격렬한 불협화음을 내던 볼터 소리가 고요해졌다.
하식은 그를 기다리고 있었다. 함교는 침묵에 빠졌다.
모든 전사들은 자신의 무기를 거두지 않은 채 우두커니 제자리에 서있었다.
모두의 시선이 지휘석으로 집중되었다.
"노얀 칸." 칸이 계단을 올라가 하식을 내려다 보며 말을 이었다.
"어떤 광기가 이곳에 쇄도했는지 고하라."
하식은 자신의 검을 그대로 들고 있었다.
터미네이터 갑주의 투구안에 있는 그의 표정은 불가해했다.
"우리 모두를 위한 것이었습니다."
하식이 말했다. 하지만 제아무리 복스 그릴을 통해 말할 지라도 그의 불안함은 숨길 수 없었다.
"군단을 위해서."
"내가 돌아올 거란건 알고 있었겠지." 칸이 말했다.
"아니면 네가 함대를 장악하기 전까지 나를 따돌려 놓길 획책했나? 그게 네가 바라던 거였나?"
하식이 무기를 고쳐잡았다.
"전하께서 워마스터 전하와 다시금 만나길 바랬습니다. 그것이 제 바램입니다.
불신자들의 아첨소리가 전하를 패배의 길로 인도할 것입니다."
"불신자라?" 칸이 함교 내에 있는 모든 이들을 둘러보았다.
"네가 이 모든 일을 벌이고는 다른 이들을 불신자라 욕보일 셈이더냐?"
하식은 머리털이 빳빳해질 정도로 화가 치밀어 올랐다.
"아직 돌이킬 수 있습니다!" 그가 울부짖었다.
"우린 실수를 저질렀지만, 그건 우리가 아직 진실을 목도하지 못했기에 그런겁니다.
워마스터가 명하면 우린 마땅히 응해야 합니다. 그것이 순리란 말입니다."
"넌 거짓을 말하고 있다."
"하오나 전하, 재고해주십시오."
"더이상 아무말 말라."
"이렇게 끝나선 아니됩니다." 하식이 칸에게 다가가며 그를 설득하려 시도했다.
"제게 시간을 주십시오. 모든걸 설명하겠습니다."
"아무말도 하지 말라 했다."
"전하 제발-"
"그만!" 칸이 포효하며, 그의 칼을 빼어들었다.
어쩌면 무의식적으로
어쩌면 자신의 명분이 자기에게 힘을 실어줄 거란 잘못된 믿음으로
하식은 자신의 무기를 들어 공격하려 했다.
칸은 그에게 달려드는 동시에 하식의 칼을 잡아채고 칼을 휘둘렀다.
그리곤 검을 비틀어 노얀 칸의 건들릿에서 칼을 빼내고,
바닥을 거꾸러뜨린 다음 하식의 몸통에 검을 꼿아넣었다.
이 공격은 완벽한 신중함에 노려졌으며,
터미네이터 플레이트 갑주를 뚫어 커다란 구멍을 만들어냈다.
하식은 심장 바로 아래에 공격을 당해, 온몸에 마비가와 어떠한 반응도 할 수 없었다.
칸은 조금씩, 그러나 멈추지 않고 하식을 한손으로 들어올려 자신을 똑바로 바라보게 했다.
그의 검을 그대로 하식에 꼿은 채로, 상체를 세웠다.
칸은 남은 손으로 하식의 투구를 잡고 벗겨버리고는 바닥에 거칠게 내버렸다.
찰나의 순간에 그들은 서로의 눈을 바라볼 수 있엇다.
한 쪽은 충격에 하얗게 멀어 있었고, 한 쪽은 분노어려 충혈된 눈이었다.
"넌 네가 진실 본다고 생각하겠지." 칸이 으르렁거렸다.
넌 아무것도 알지 못한다. 만약 네가 내가 명한대로 했었다면 난 네게 내가 본 것을 말해주려 했다.
그대신 네게 하나만 말해주겠다.
군단은 곧 이 자가타이의 오르두이며, 나의 말이 곧 그들의 칼날이다.
이는 너와 내가 알타크 Altak에서 처음으로 등을 맞대고 싸운 이래로 이어져 온 것이며,
우주의 불가항력적인 힘도, 호루스도, 황제 폐하도 그 밖에 어떤 신들도 이를 뒤엎을 순 없을 것이다.
하식은 매섭게 노려보며, 입에서는 각혈을 하며 피거품이 일고 있었다.
그의 건틀렛이 무력하게 힘이 풀렸다.
"넌 어떤 군주도 주지 않을 자유를 선사받았다." 칸이 말했다. 그의 어조는 무겁고 씁쓸했다.
"넌 내게 빚이 있고 그 대가로 난 너를 쓰러뜨렸노라."
칸은 하식의 몸뚱아리를 내던졌다. 그의 몸은 옥좌에 부딪혀 생채기를 남겼고, 그대로 바닥에 굴러 떨어졌다.
Qin Xa는 그의 칼을 뽑아든 채 하식에게 다가갔다. 하지만 하식은 일어나지 않았다.
칸은 몸을 돌렸다. 노여움은 여전히 배신의 슬픔과 함께 혈관을 통해 몸 여기저기 퍼졌다.
잠시동안, 그의 정신은 잊혀진 옛시절의 복수심에 불타는 신처럼
그를 배신한 유전적-자손들에게 분노에 찬 처벌을 내리는 환상이 차올랐다.
그러나 칸은 마음을 가다듬었다.
그의 눈을 기함 밖으로 옮겨, 프로스페로의 궤도 우주를 향한 막대한 크기의 포탈을 바라봤다.
멀리 공허 속으로 빛들이 조용히 반짝이고 있었다.
모타리온이 단 하나 진실을 말했다.
함선들이 교전하며, 포대에서 불을 내뿜고, 방어막이 그을리고 있었다.
더이상 남은 시간이 별로 없었다.
칸은 긴 숨을 내쉬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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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진 어떻게 야매로 번역하겠는데
사람 동작 묘사하는 글귀는 번역하기 진짜 힘들었음.
단어랑 실제 행동이랑 매치하는 것도 그렇고
머리로는 뭘 했는지 이해가 가는데 그걸 우리 말로 옮기자니 뭘로 써야할지 모르겠고
그러다 보니 마지막에 칸이 하식을 죽이는 장면은 1% 원문과 99% 의역으로 작성됨.
성에 차지 않는 블붕이들은 링크 타서 원문 읽어보셈.
사실 맨마지막 단락은 집중력 떨어져서 거의 다 야매임.
"넌 어 어떤 군주도 주지 않을 자유를 선사받았다." 칸이 말했다. 그의 어조는 무겁고 씁쓸했다. 어 두번 반복됨
수정
그러고보니 다른 충성파들은 전사회 없었나? - dc App
이랬는데 왜 지금은 코모라 나이트 죽돌이가 되버리신 거에요
하식 안죽었을껄 뒤에 나옴 - dc App
코모라가서 안나오니깐 하는 소리
렉시카넘 들가니깐 하식 저 때 죽은거 맞다는데? "However the Great Khan flew into a rage and impaled Hasik with his Power Sword, killing him." 근데 노얀 칸이란 이름 자체는 다른 사람이 이어받음.
이거 뒤에도 책에서 갑옷 벗겨지고 저항하지 않고 잡혀갔다고 나옴 - dc App
스카즈 464페이지에 나옴 - dc App
ㅇㅇ 확인해보니까 그런 듯. 내가 원본 책을 가지고 있는게 아니라 저 발췌문만 본거여서. 묘사 보고 죽었겠거니 했음.
자가타이는 자유를 버리고 예속을 택한 하식의 행동을 배신으로 여긴듯 함.
맨 위에 오타있다. 노얀은 직급을 뜻하는 단어임. 노얀 칸=화스의 로드 커맨더
황제를 따르는 건 순리가 아니고 워마스터를 따르는 건 순리라는 건 또 무슨 논리지. - dc Ap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