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대는 분노와 증오에서 벗어나, 평온을 바라고자 함에도 또한 그것들을 갈망하는군요. 전쟁과 평온의 길은 동시에 익혀야 합니다. 우리가 풀어놓는 것, 우리가 착용하는 전투의 얼굴은 전쟁을 위한 가면과 같습니다."

"그대는 이를 반드시 착용해야 하고, 내면의 영혼을 홀로 둔 후, 그제서야 벗어야 합니다. 평화란 목표가 되어야 하고, 전쟁은 이러한 평화에 도달하는 걸 돕습니다. 그리 함으로서 균형이 찾아오지요. 전쟁과 죽음, 피흘리는 일들을 피하고 삶과 희망을 고르는 것 또한 선택임이 틀림없습니다.

그대는 자유로워지기 위해 삶의 모든 부분에서 선택해야만 합니다. 전쟁은 상태가 아니라 평화의 공백이며, 지나갈 뿐인 악몽입니다. 우린 이러한 저주를 기억하지 않으며, 그런 오염에서부터 단절된 채 깨어납니다. 보호와 생존을 위해 우린 죽음이 되어야 합니다. 죽음을 사랑하는 것이 아니라."



path of eldar p.86

스트라이킹 스콜피온의 엑자크가 엘다 주인공에게 하는 말임. 다들 알겠지만 엘다는 전쟁과 일상생활의 인격을 분리하고 평소에 쌓아둔 분노를 전쟁에 다 풀어냄. 그렇지 않으면 실제로 분노 때문에 몸이 상하고, 엘다는 이걸 케인의 저주Khaine's curse 라고 부르는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