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트라마린 본부인 헤라의 요새 지하 볼트에는 길리먼에 생전에 썼다는 의자가 있음. 근데 아무리 울트라마린들이라도 세월이 지나며 길리먼을 영적 군주, 위대한 시조로 존경하다보니 어느새 역대 챕터 마스터들은 뭔가 어려운 상황이 생기면 길리먼의 지혜를 빌린다는 의미로 그 의자 앞에서 명상을 하는 관행이 생김. 그런데 정작 본인이 부활하고 나니까 길리먼은 어? 이 의자 아직도 있네? 하고 꺼내서 씀. 챕터 유물로 여기던 의자가 결국 본질은 가구에 불과했다는 사실을 라이브로 직관한 칼가는 그 모습에 참 형언할수 없는 심정을 느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