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가도 바일도 자신이 애착을 두는 종족을 위해서

스스로를 희생하고 운명을 카오스 신들과 엮었다는 점에서는 똑같음


바일이 카오스에 투신하고 쳐들어온 깜귀들 때려잡을 힘을 얻었던 것처럼

황가도 대성전을 위해 몰렉에서 힘을 얻고 프라이마크도 만들었으니까


이 둘의 차이점은 바일은 신들을 위해 괴물을 만들고 싸움을 계속하는

자신의 운명에 거역할 수 있을 정도의 힘은 없었지만

황가는 정말 신들의 뜻을 무시하고 마이웨이를 갈 힘이 있다는 것 뿐이지

결국 신들의 반격으로 헤러시 터지고 우주 샌즈가 되긴 했지만

여전히 원래 신들이 자신에게 요구했던 역할을 받아들이지 않고 플랜Z라도 달리고 있고..


결국 황가는 바일이 조오온나게 셌다면

바일은 황가가 지금처럼 초월적인 존재가 아니었다면

이걸 보여주는 거울인 것 같다

임페리얼 트루스의 진정한 사도 바일센세 이게 괜히 만들어진 캐릭터성이 아니었구만


혐성으로는 다섯 손가락 안에 들어갈 카스마가 황가와 행적이 너무나도 닮았다니

이 얼마나 아이러니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