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 나이트 로드는 사이커를 혐오함에도 불구하고 니케아 때 사이킥 찬성파였다. 커즈 본인이 안 가고 치프 라이브러리안이 가서 자기 독단으로 표를 던졌기 때문. 이 치프 라이브러리안은 추방되었다가 나중에 그레이 나이트가 된다.

-이게 왜 커즈가 아니라 치프 라이브러리안의 독단이라는 뇌피셜이 도는지 모르겠는데, 사이킥 혐오와 별개로 사이커들을 적극 운영한 대표적인 두 프라이마크가 커즈와 펄그림임. 펄그림과 엠칠은 사이킥이 변이를 유발하고 유전적 완벽성을 해친다고 보아 사이커를 혐오했지만 이미 있는 사이커는 적극적으로 활용했고 니케아 판결 이후엔 깔끔하게 손절해버림. 커즈 역시도 사이커에 대한 개인적인 혐오와 별개로 그 유용성을 높이 사서 알파 리전, 블러드 엔젤, 화이트 스카와 더불어 가장 적극적으로 사이커를 쓰는 군단으로 손꼽힘. 나중에 이스트반 전투에서도 나이트 로드 사이커들은 사이킥을 적극적으로 충성파들에게 사용했고, 트라마스 성전에서 초반에 다크 엔젤을 상대로 우위를 점할 수 있었던 것도 카오스 소서러들의 적극적인 활용이었음. 커즈와 펄그림은 결국 사이커에 대한 혐오보다 유용성을 더 높게 봤던 것. 펠 자로스트가 쫒겨난 건 단순히 사이커라서 그런게 아니라 테라 출신이라 군단 내부에서 밉보인 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