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은 1d4chan에서 퍼온 love and krieg 시리즈의 번역본입니다. 잦은 의역과 여기저기 개인적으로 추가한 내용이 있으니 유의해주시기 바랍니다)
크리스마스가 점점 가까워지자 나는 6345에게 무엇을 선물해줄지 머리를 싸매면서 고민하고 있었어. 처음에는 새로운 향수를 사다가 줄 가도 생각해보았지만 (그녀와 그녀의 자매들을 구별할 수 있게 해줘서 좀 쓸만했었지) 비슷한 선물을 다시 주는 건 별로 좋은 생각이 아닌듯싶더라고. 그러다가 문득, 내가 어릴 때 애완동물을 길러볼 수 없었던 게 생각났어. 우리 엄마는 알레르기가 심해서 내가 그 어떤 애완동물을 기르는 것도 허락해주시지 않으셨고, 나는 친구들이 자기네 개들이랑 노는 걸 손가락 빨면서 지켜볼 수밖에 없었지.
그러자 아이디어 하나가 떠올랐어. 나는 6345가 애완동물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는지 몰랐기에, 그녀에게 동물들을 다뤄본 적이 있었냐고 넌지시 물어보았어. (우리가 동물원에서 뱀들을 날려버린 건 빼고 말이야) 그러자 6345가 그녀치고는 매우 활발하게 고개를 끄덕이더라고. 나는 내가 6345한테 던진 질문이 너무 노골적이지 않았기를 빌면서 선물을 준비하기 시작했어.
나는 첫눈이 온 날, 6345가 새로운 참호와 장벽들을 구축하느라 바쁘게 일하던 사이에, 그녀 몰래 근처 강아지 사육장에 방문했어. 나는 그녀가 어떤 종류의 강아지를 좋아하는지는 잘 몰랐지만, 그녀의 성격을 생각해보면 군대에서 애용하는 견종이라면 괜찮을 것 같았지. 그래서 나는 저먼 셰퍼드 정도라면 그녀에게 어울릴 것 같다고 생각했어.
사육사는 내가 우리 안으로 들어가서 강아지를 고를 수 있게 해주었고, 나를 반겨준 강아지들은 모두 온순하고 행복해 보였어. 나는 그녀를 위해서 가장 완벽한 강아지를 고르려고 심사숙고했지만, 거기 있던 강아지들이 모두 너무 귀여워서 쉽사리 선택을 내리지 못하겠더라고. (내가 개에 대해서 아무것도 모른다는 것도 결정을 내리는 데 도움을 주지 않았었지) 그러다가 나는 결국 처음에 생각해뒀던 저먼 셰퍼드 강아지를 입양하기로 결정했어. 강아지를 데리고 나오는 길에, 나는 이 녀석에게 무슨 이름을 지어줄까 생각해보다가, 강아지의 이름을 짓는 영광은 6345에게 맡기는 게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 6345가 그녀가 지은 강아지의 이름을 나한테 어떻게 전달할지는 잘 몰랐지만 말이야.
나는 따뜻한 핫 초콜릿과 눈 집 만들기로 6345를 유혹해서 그녀를 집 밖으로 끌어들이는 데 성공했고, (내가 눈 집이라고 말했었나? 정확하게 말하면 그건 눈 전쟁터였어, 그녀가 눈으로 실제 크기랑 똑같은 참호들과 레만 러스 탱크를 만들었거든) 그녀가 정신 팔린 사이에 강아지를 우리 집 뒷마당에 매어두고 이웃한테 잠시 그 녀석을 봐달라고 부탁해두었어. 왜냐하면 내가 자리 비운 사이에 강아지가 뒷마당에 널린 참호나 가시 철선에 다치는 일 같은 건 피하고 싶었거든.
라스트 크맅마스 아 갭유마핱
벗더 배리 넥스트 데이 유 게이브있 어웨이
블갤의 보배데수
재밌게 봐주면 나야 좋지
꽤 오래사겼는데도 말한마디 없는 여자랑 이리 꽁냥대는거 보면 남자가 ㄹㅇ 찐사랑인듯
진짜 실제로 같이 살아보면 겁나 불편할거같음
천생연분인듯 퍄퍄
달다달아
달아서 당뇨병 걸릴듯 ㅗㅜㅑ - dc App
킹냥이였음 말문트였다 ㄹ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