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아스트라 밀리타룸
수백억 명의 가드맨들을 한꺼번에 모아놓고 수능을 보게 시킨다. 그러면 적어도 한 명은 만점을 받을 것이다.
물론 수백억 명을 한꺼번에 데려오다보니 식량 고갈, 산소 부족, 가드맨 간 압사 등으로 수백만 명의 가드맨들이 죽었지만 어차피 아직 많이 남았으니 신경쓰지 않는다.
2. 아뎁투스 아스타르테스
사전 시험을 통해 가장 성적이 좋은 마린들을 선별하고 철저한 시험 대비 공부를 시켜서 소수정예로 수능에 투입한다.
챕터마다 차이가 있기는 하지만 원래 다들 머리가 좋은 만큼 성적은 대체로 훌륭하다.
3. 아뎁타 소로리타스
학자들로 이루어진 비전투 오더인 오더 디알로구스가 수능에 나서기로 한다. 그러나 탐구 과목을 공부하던 중 문제가 발생한다.
과탐 선택수녀들은 생물을 공부하다가 진화론이 나오고 지구과학을 공부하면서 빅뱅 이론이 나오자 생명과 우주는 황제 폐하께서 창조하신 것이라고 주장하며 이 '불경한 이단 서적'들을 불태워서 정화해버렸다.
사탐 선택수녀들은 생활과 윤리, 윤리와 사상 과목에 황제 폐하의 말씀과 그분의 미덕에 대한 이야기가 없다는 것에 분노하며 마찬가지로 교과서를 정화한다.
결국 수녀들은 정화되지 않은 탐구 과목을 선택하여 어떻게든 수능에 응시했고, 성적은 나쁘지 않았지만 하라는 공부는 안 하고 뻘짓을 하느라 예상했던 것보다는 점수가 낮았다.
4. 아뎁투스 메카니쿠스
지식 덕후들답게 수능 전범위를 외우고 예상문제집 20권을 격파하며 열정적으로 준비한다. 탐구 과목은 당연히 과탐이다.
하지만 막상 시험장에 가자 문제 하나를 풀 때마다 기도문을 외우고 수능샤프에 성유를 붓느라 시간 조절에 실패해서 전원 다 망한다.
5. 아뎁투스 쿠스토데스
고작 수능 따위를 보는 데 공부를 한다는 건 시간 낭비다. 문제를 푸는 데 시간을 많이 들일수록 황궁이 비어있게 되니, 최대한 신속하게 수능을 끝내고 복귀한다.
그 결과 커스토디안들의 평균 시험시간은 전과목 합쳐서 약 15분, 점수는 당연하게도 모두 만점을 기록했다.
프라이마크 시리즈를 제국 내 팩션으로 바꿔서 써보았음. 일단은 생각나는 것만 간단히 올려봤는데, 아직 남아있는 팩션들이 많으니 추후에 후속편도 올릴 예정임.
재밌네 더 써줘
근데 제국에서 황제를 수호신으로 섬기는 거지 창조신으로 섬기는건 아니지 않았나 소로리타스는 좀 억지 같은데 - dc App
그런가? 황제교는 대충 기독교에서 야훼만 황제로 바뀐 건줄 알았는데 아닌가보구나.
단군 할아버지를 광신도 마냥 섬기는거에 가깝지않을까 싶은데 - dc App
메카니쿠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