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점 바닥나간다...
///
가드맨. 짬 좀 참.
목표는 하이브 월드에서 뱅퀴셔 호위
뱅퀴셔가 가드맨 병사 하나 깔고 뭉개면서 시작함
근데도 지휘관이란 놈은 깔린 병사 잘못이라면서 하반신 깔린 가드맨 E 해버리곤 애자같이 굴다가 전차 상하게 하면 즉결처분이라고 협박함
주인공은 ㅈ같은 새끼들 시발 하면서도 뱅퀴셔 없으면 나머지 가드맨도 다 뒤질 걸 아니까 아가리 다뭄
대신 옆에서 토하는 가드맨한테 애새끼도 아니고 저딴거 보고 토할 시기는 지나지 않았냐고 갈굼
근데 보니까 애새끼 맞음
그래서 어떻게 이런 존만한 새끼가 가드맨에 들어와 있냐고 기막혀 하는 와중에 부대가 출발함
주인공은 정신 못차리는 신병 걷어 차면서 빨리 걸으라고 재촉하고 신병은 정신 차리고 걸어감
어버버 하면서 걸어가는 신병 꼬라지를 보면서 주인공은 답답한 마음에 한숨 쉬면서도 뒤따라가며 봐줌.
걷다가 지휘관이 조금 뒤에 휴식한다라고 외치기가 무섭게 양 옆에서 총격이 쏟아짐
제일 먼저 뱅퀴셔 포탑부에 폭발 일어나는데 뱅퀴셔는 응 ㅈ까 하고 고개 돌려서 로켓 날아온 건물을 한 큐에 보내버림
가드맨들도 사방팔방 다 흩어져서 엄폐하고 갈기고 주인공도 로켓포 들고있는 적 하나 헤드샷 하면서 잠시 뿌듯해함
근데 옆을 보니 시발 신병새끼가 덜덜 떨면서 대가리 처박고 대충 총 쏘고 있음
이에 주인공은 그쪽으로 기어가서 대가리 쥐어 박고는 그딴식으로 쏘다가 수류탄 날아오면 뒤진다고 고개 쳐 들라고 소리침
신병이 도리도리하면서 못 하겠다고 하니까 주인공이 칼집에서 단검 빼다가 신병 턱 밑에 들이밀고 고개 들라고 협박함
신병은 턱에 칼날 박히기 싫어서 고개 들고 주인공은 눈 떠 시발새끼야 하면서 2층 창문에 적이다, 어디에 적이다 하고 계속 고함침
한동안 그렇게 외치다가 주인공이 슬며시 칼 빼는데 신병은 이미 적응 해서 총 쏘는 거 보고 주인공도 사격에 들어감
잠시 뒤 사격 중지 명령 나오고 주인공이 샠갸 하면 되잖아 안 그러냐? 하고 신병 칭찬해주고 신병은 눈물콧물 흘리면서 쪼갬
그러고나서 신병 일으켜 세운 다음 축축한 건 걷다보면 해결된다고 신병 지린거 놀려먹음
휴식 장소 도착해서 가드맨들 밥먹고 주인공도 주변 애들 모아서 같이 밥먹으려고 레이션 깜
널빤지 같은 식량 씹으면서 오늘은 뭔가 맛이 느껴질 것 같기도 하고 아닌 거 같기도 하고 하는데 방금 전 신병이 레이션 포장도 안 뜯고 돌아다니는 걸 봄
오줌싸개 뭐하냐고 부르니까 신병이 자기랑 동기 하나 있는데 찾고있다고 대답함
주인공이 가장 쓸대 없는 짓이 가드맨 부대에서 지인 찾기라고 말하면서 옆에 와서 레이션 까먹으라고 부름
신병이 쭈뼛대면서 옆에 앉으니까 주인공이 다른 애들한테 이새끼 물건이라고 첫 전툰데도 은엄폐 해서 적군들 쏴맞췄다고 띄워주니까 신병도 조금 풀어짐
그러면서 레이션 먹어본 적 있냐고 물어보는데 신병은 먹어봤다고 함. 그럼 알아서 잘 먹겠네 하고 뜯어 먹으라니까
걍 널빤지 이빨로 깨물어먹음
주인공이 그거 보고 아니 병신아 먹어봤다며 하고 갈구니까 신병이 ???하고 쳐다봄
다른 가드맨이 그렇게 먹으면 턱주가리 존나 땅기니까 물에다 불려먹으라고 하는데 신병이 왜 너님들은 그리 안 먹냐고 물어보고 가드맨들은 짬 차면 안 아퍼 이러고 넘김
신병은 넹 하고 물에 찍는데 안 풀어짐. 신병이 또 ??? 하니까 다른 가드맨이 불어나려면 5분은 걸린다고 말함. 신병은 그 소리 듣고 자기 놀리는 줄 알고 걍 씹어먹고 다른 가드맨들은 서로 웃으면서 걍 밥 먹음
잠시 뒤에 신병이 계속 입을 벌렸다 다물었다 하면서 울상짓고 가드맨들은 새끼 왜이리 믿음이 부족하냨ㅋㅋㅋ 하면서 놀리는데 지나가던 장교가 듣고 누가 믿음이 부족하다고? 하면서 쑥 들어옴
가드맨들 시발 좆됐다 하는데 주인공이 보니까 장교가 아는 사람임 장교도 주인공이랑 눈 마주치니까 웃으면서 장난이었다고 하고는 그냥 지나감
가드맨들 황제폐하 만세 한 번 외치고 뱅퀴셔 쳐다보면서 저거 모는 새끼는 존나 쩔겠지? 이러고 잡담 시작함
그러던 중에 신병한테 넌 뭐하다 왔냐고 물으니까 그냥 여기 살던 놈인데 징집당했다고 말함
그래서 가드맨들이 니새낀 운빨 좆되는 거라고 다른 새끼들은 PDF에 끌려가서 방어구 하나 못 받고 뒤질 운명인데 넌 라스건도 받고 방어구도 받았다고 말함
부모는 뭐하냐고 물으니 부모같은 건 처음부터 없었다고 대답함. 잠시 분위기 싸해지는데 다른 가드맨이 나는 애비가 애미 죽이는 거 봤어 새끼들아 없는 게 낫지 하고 존나 호탕하게 말해서 분위기 환기시켜 줌
그 타이밍에 지휘관이 곧 이동 시작한다고 외치고 가드맨들은 에라이 시불 하면서 자리에서 일어남
신병은 어디로 가야하나 하는데 주인공이 이새끼 내가 찜했다고 말하니까 다른 가드맨들이 후장구멍 조심하라 놀리고 주인공은 고향에 니새끼들은 평생 가도 말도 못 붙이는 개쩌는 미인 아내 있다고 엿날림
다른 가드맨들도 응~ 나도 집에 가면 커미사르도 뿅가는 애인있어 ^오^ 날리면서 다들 흩어짐
주인공은 저새끼 언젠가 저러다가 대가리에 바람구멍 난다고 신병한테 너는 저런 농담 하지 말라고 함.
아무튼 이동하는 데 전방에 적들이 구멍 파 놓은 장소가 있다고 전달사항이 전해짐
주인공은 시발 좆됐내 하면서 신병한테 긴장 좆되게 빨아라 잘못하면 뒈진다라고 조언해줌
몇 몇 가드맨들은 먼저 가서 구멍 매꾸고 나머지는 사주경계 하면서 나아가는데 뒤쪽에서 뭔가 터짐
주인공은 신병 감싸면서 엎드리고 사방에서 총소리 터지는 소리 나기 시작함
그나마 폭발에 안 휘말려서 뱅퀴셔가 살아남은 덕분에 가드맨들이 숨는 동안 시간 벌어줌
주인공도 신병 뒷목 잡고 거의 끌다시피 하면서 건물 안으로 숨어들고 신병보고 괜찮냐고 물어봄. 신병이 괜찮다고 하니까 수신호 아냐고 물어보고 신병이 고개 끄덕이니 지금부터 한 마디도 하지 말라고 하고 건물 내부 수색 시작함
1층 확인하고 2층 올라가려는 데 위에서 탄창이 떨어짐. 신병 존나 놀라는데 주인공은 그거 보자마자 바로 수류탄 까서 2층 위로 던지고 신병 붙잡으면서 벽면에 붙음
잠시 뒤에 수류탄 터지고 나니까 바로 뛰어 올라가서 창문보고 있다가 자세 못 잡은 적들 뒤통수에 라스건 난사함
근데 바로 옆에 적 하나가 남아있어서 그놈이 맨손으로 덤벼들고 주인공이랑 적이랑 뒹구면서 싸우기 시작하려는 찰나 신병이 적 뒤통수 라스건으로 후려쳐서 쓰려트림
주인공이 도와줘서 고맙긴 한데 라스건 고장나면 너도 뒤진다면서 다음부턴 꼭 총검으로 찌르라고 당부함
짧은 전투 끝나고 나서 다시 모이는데 이제 기지까지 얼마 안 남았다고 말하면서 방금전 적들이 제 타이밍에 폭탄 터뜨렸으면 우리들 다 뒤졌을 거라고 신병한테 타이밍이 생명이라고 잡담함
그리고 얼마 안 가서 기지 보이니까 다른 가드맨들도 다들 신나하는 분위기임
이때 주인공이 신병한테 저기 보이는 게 뭔지 아냐고 물어보고 신병이 기지 아니냐고 답하니까
주인공이 앞으론 '집'이라고 부르게 될 거다 '가드맨'하고 끝남
///
앞으로도 생각나는 데로 가져오겠음... 근데 진짜 아는 사람 없냐? 한 7-8년 전 쯤에 네이버 블로그에 있던 글들인데
혹시 혹부리 영감님이세요? 이야기 보따리네
쓰는 게 아니라 기억나는 데로 퍼오는 거니까 속도가 빠르지 근데 고갈되기 직전임
암튼 고맙구 넘모 재밌숴
글 한번 쓰실 생각 없으심?
쓸 실력이 됐으면 써서 올렸다...
선생님 글만으로도 뽕이 차는걸 보니 우마우마한데숭
리멤브란스님 제발 소설 써주세요
저는 리멤브란스가 아니라 발굴자입니다... 진짜 리멤브란스를 찾아야 해오...
의외로 새드엔딩이 아니네
내가 새드엔딩 싫어해서 아마 대다수는 해피엔딩 일거임
다른 기억난 소설보다 묘사가 상세한거보니 혹시 자신의 경험담이 기억에 섞인게 아닐까
그동안 올렸는데도 비슷한 글이라도 봤다는 애들이 없어서 최대한 기억 끌어올려서 쓴 거임... 병사들 말투는 내 기억 섞였을지도 모르겠다
사실 그냥 요약만 봐도 재밌는뎈ㅋㅋ
혹시 그 블로그에 '마지막 교회' 번역 있었니? 기억나는거 같기도 하네
아마? 근데 난 마지막 교회는 햄갤에서 봤던 기억이 더 확실해서 잘 모르겠다
리멤브란서추
이 댓글은 게시물 작성자가 삭제하였습니다.
이 씹새끼가... 존나 설랬잖아 개새끼야 이런데 광고 달지 마라
그냥 이렇게 보는 것도 재밌는데?ㅋ - dc Ap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