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덤벼라!' 기사가 그들을 향해 소리질렀다.
'뎜비란 말이다! 내 손에 신-왕의 면죄부가 있노라.와서 가져가봐라...'
지친 발자국을 디디며,기사는 짐승들의 진형으로 몸을 던졌다.
양머리의 짐승놈은 돌망치를 들고 그에게 달려들었다.
놈은 죽었다.
사슴뿔 달린 괴물놈은 쇠스랑으로 그를 찌르려고 했다.
놈도 죽었다.
뭉특한 뿔의 마귀놈이 톱니 모양의 손도끼를 들고 그에게 달려들었다.
놈도 죽었다.
베고.찌르고.방패 치기.반복
그의 갑옷은 이미 식어버렸지만,사악한 존재들을 향한 그의 정의로운 분노는 불타올랐다.
그는 놈들을 모조리 죽여버릴 것이다
두 마리의 염소 짐승들을 막아내며,카스트너는 터미누스를 휘둘러 울음소리를 내는 머리를 베어버렸다.
그는 비스트맨을 밀어내고 방패를 내던진 뒤 대검을 휘둘렀다.
그는 놈들을 모조리 죽여버릴 것이다
석조원은 어느때보다도 죽음의 악취로 가득했다.
카스트너는 자신이 시체 더미에서 성큼성큼 걷고 있는걸 발견했다.
비스트맨들은 동족들의 시체 앞에서 주춤거렸다.
터미누스가 그들 사이로 노래를 불러댔으니,검은 마치 한 곡조의 악기와도 같았다.
희극과 죽음의 이야기였다.
그리고 대부분은 죽음에 관한 것이였다.
무리의 숫자가 점점 줄어들고,겁많은 놈들은 도망치기 시작했지만,기사는 계속해서 놈들에게 검을 휘두르며 놈들의 육신을 갈라버렸다.
그는.놈들을.모조리.죽여버릴 것이다
이 다음 미노타우르스(bull)에게 막힘
그래도 평범한 인간임에도 이런 무아지경에 빠진걸보면 기본 베이스 자체가 졸라 강했던것같음
대머리의 분노로 이긴듯
역시 머리를 포기해야 힘이생기나..
태양권!
자라나라 머리머맄ㅋㅋ 엌ㅋㅋ 머리털없는 쉑
대머리라니요. 깎은 머리와 대머리는 다릅니다!
이 당시에 대머리 아니고 나중에 대성당에서 투구 달궈질때 머머리 되는거 아니었음?
엌 잘못봤다 디더릭이 아닌 따라다니던 플래질런트였음ㅋㅋㅋㅋㅋ
그러니까 애초에 ㅂㄹㅋㄹ와 카오스신들이 쁘로빠시아나 마이녹실도 효과 못보도록 아카온이 대머리가 되도록 운명지웠다는 건데 그럼 나같아도 빡쳐서 카오스전향하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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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닉네임을 달고 그렇게 말씀하시는 걸 보고 있자니 참 기분이 묘하네요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