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의 반시체 상태로 숲에서 방황하던 디더릭을 다고버트 사제가 찾아서 신전 안에 데려옴


샬리야 여사제 아라벨라가 '빨리 알트도르프로 가는게 좋겠다.거기에서 치료받을 수 있다'라고 해도 디더릭은 '아 안가요 안가'



아라벨라가 '이거 눈에서 조각을 빼야하겠는데.고통스러울겁니다


디더릭:고통엔 익숙하오


아라벨라:엄청나게요



그리곤 아라벨라는 엄청 독한 술을 가져오라고 말함


하지만 디더릭은 '술따윈 필요없소.엄청 고통스럽다고 하지 않았소?그러면 곧 기절할테니 상관없지'



집게를 들고 수술을 진행하려하자,기사는 갑자기 몸부림치기 시작했다.그의 몸은 경련하였고,오므린 입술에선 고통스러운 신음소리가 새어나왔다.여사제는 망가진 눈에 살짝 튀어나와있는 조각의 끝부분을 잡아 빼내려고했다.신음소리는 곧 울부짖음으로 바꼈고,여사제가 그의 두개골에서 조각을 빼기위해 온 힘을 다하자 울부짖음이 울려퍼졌다.다고버트는 카스트러를 눕혔다.그의 얼굴은 걱정과 결의로 어두웠다.기사의 얼굴 한 쪽에 피가 흘려내렸고,지젤은 피를 출혈을 막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곧 모여있는 이들은 기사의 피로 범벅이 되었꼬,그들의 손은 피로 끈쩍해졌다.


'그를 붙잡으세요' 다급함에 이라벨라는 신경질을 부렸다.


'노력중이외다' 다고버트가 응수했다.


'힘이 너무 쎄다오.얘야,와서 도와다오' 지그마의 사제가 지젤에게 말했다.침상은 이미 피로 잔뜩 젖어있었다.


'어째서 기절하지 않는거죠?' 지젤이 말했다,


'제 오빠가 전에 아버지의 발에 박힌 녹슨 못을 뽑은 적이 있어요.그때 아버지는 고통으로 촛불처럼 기절하셨는데'


'그의 의지가 강한거란다' 아라벨라가 중얼거렸다.


'그것만은 인정해야겠구나'


상남자특)수술하는데 마취같은거 안함




근데 조각은 못 빼냄


그리고 사망함



근데 또 '그 새끼'가 '논 자유의 모미 아니야' 하면서 되살려냄


시이이...버어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