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부분 내용은 말카도르의 환영(GK가 없는 미래)를 본 9명의 군단원들이 말카도르와 언쟁을 하는 장면





말카도르는 로켄 뒤에 나타난 존재에 깊게 고개를 숙이고 군단원들은 즉시 압도되어 한쪽 무릎을 꿇었다. 목소리가 윤곽이 되고, 윤곽이 사람의 형상이 되고, 사람의 형상이-


'일어나라 나의 아이들이여.' 인류의 황제가 진심어린, 자애로운 미소를 지으며 말했다. '일어나라. 나는 내 충성스러운 전사들과 대화를 나누는 동안 그들이 바닥만을 바라보기를 원치 않노라.' 그가 말하자, 방 안에 있던 서비터들은 멈춰서서 바닥에 쓰러졌다; 오직 흐리멍텅한 눈을 가진 섭정의 서비터, Wynton만이 허공을 멍하니 응시하며 그대로 서있었다.


과거에 로켄은 몇몇 위대한 프라이마크들과 같은 방에 서서 숨을 쉴 수 있는 매우 희귀한 경험을 할 기회를 얻었었다. 그리고 그로부터 그는 전쟁군주들, 반신들, 그리고 신화에서나 튀어나온듯한 존재들과 함께 걷는다는 것이 무엇인지 알 수 있었다.


하지만 그 모든것은 황제의 눈부신 존재감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니었다. 로켄은 감히 위대한 존재를 응시할 수 없었지만, 그는 황제를 느낄 수 있었고, 황제의 충만함을 판단하고 알 수 있었다.


그는 황제의 고상하고 깎은 teakwood와 같은 견고함, 하지만 고귀하고 단호한 모습과 함께 용감한 측면을 잠깐 볼 수 있었다. 인류의 주인의 황금빛 갑옷은 정교하게 만들어진 작품이었으며, 보석들과 귀중한 금속들로 장식되어 있었지만, 물흐르듯한 그의 움직임에 맞춰 함께 움직였다. 거추장스러움이나 가장된 모습은 전혀 없었다. 그의 본성에 대한 완전하고 절대적인 통제가 구현된 것이나 다름없었다.


로켄은 그저 경외심만을 느끼며, 작은 파편이나마 그의 몸속에 흐르는 피가 황제의 거대한 힘의 일부분을 담고 있음을 생각했다.


'너희들에게 진실을 털어놓으마.' 말카도르를 지나치며 그의 발치로 손짓해 부른 황제는 그들에게 말했다. '대성전이 일어나기도 전, 내 내면의 눈은 공허 바깥의 무수한 위협적인 존재를 감시하기 위해 열려있었다. 외계인들. 우리에게 다시 합류하기엔 너무 멀리 가버린 잃어버린 인류의 종족들. 마녀들과 돌연변이들.'


공기가 탁해지며 어둑해지고 있었다. 황제는 그들의 위대한 시험의 끝에 다다른 학생들을 바라보는 멘토처럼, 전사들과 전사들 사이를 천천히 돌아다니며 각자에 대해 살펴보며 말했다.


'이런 위협을 물리치기 위해 난 너희들에게 유전적 아비를 내렸고, 군단을 이끌도록 했다. 하지만 우리 문명의 파괴를 열망하는 다른 적들이 있다. 내가 억제하고 있다고 믿었던 적들.'


로켄은 그가 듣고 있는 것을 거의 믿기 힘들었다. 만약에 황제 스스로가 이 디먼들을 두려워한다면, 우리에게 남은 기회는 무엇인가?


'레기오네스 아스타르테스들은 이 우주에서 전쟁을 펼치기 위해 만들어졌지, 워프속의 비-우주에서 전쟁을 벌이기 위해 만든 것이 아니다. 내 배신자 아들들..' 그는 망설이며, 짧은 침묵속에 약간의 후회가 담겨있었다. '나를 끌어내리기 위한 그들의 열망으로 인해, 그들은 봉인을 부숴버렸으며, 우리 현실세계에서 결코 싸우고자 하지 않았던 적들이 넘어오도록 하였다.'


황제는 Ianius의 눈을 응시하였고 시간이 멈춘듯 하였다. 그의 얼굴에 떠오른 감정은 읽을 수 없었고, 로켄은 대기중의 톡쏘는듯한 사이오닉 포스를 맛볼 수 있었다. 그리고 순간이 지나가 그는 움직이기 시작하며 이제는 Koios가 된 전사를 찾아 움직였다.


'내 친구와 나는 수세기동안 여러 문제에 대해 의견이 달랐지만, 말카도르는 그가 틀렸던 것보다 훨씬 많은 것을 맞췄다.' 황제는 로켄의 동료들을 각자 동일한 정도로 검토하며, 섭정을 의문스러운 눈으로 쳐다보았다. 말카도르는 그의 고개를 기울였지만, 아무 말도 하지 않았고, 긴 시간이 지나 인류의 주인은 다시 움직이기 시작했다. '새로운 종류의 무기의 필요성을 구상한 것은 그다. 그 전까지의 군단과는 다른 군단의 구성에 대해 가져온 것도 그다. 나에게 이 전쟁 너머의 새로운 전쟁이 오고 있다는 것을 설득한 것은 말카도르다.'


그리고는 황제는 로켄의 앞에 섰고, 전사는 목소리를 내지 못하고 그의 주인이 그에게 내리는 명령을 받아들이고자 하는 의지만이 남았다.


'나는 디먼들과 대등한 위치에서 싸울 수 있도록 알려줄 것이다. 불에는 불로, 동류에는 동류로.' 그는 읊조렸다. '나는 너희의 영혼을 칼로 벼려낼 것이며, 너희의 정신을 방패로 벼려낼 것이다. 만약 이 것이 너의 운명이라면.' 마지막 말이 로켄에게만 말한 듯이 그의 영혼속에 메아리치는 듯 했다.


얼음손톱같은 의심이 그의 마음을 사로잡았으며 로켄은 황제가 움직여가는 동안 아래를 내려다보았다. 이건 잘못되었어, 그의 머릿속의 목소리가 울렸다. 난 이 곳에 있으면 안돼.


이건 내 운명이 아니야.






로켄이 Crius라는 이름과 9번째 그랜드마스터 자리를 거부한 이유는 황제의 뜻 때문에라고 추측됨


말카도르에게 로켄이 자신의 운명은 Titan이 아니라 Terra에 있으며, Crius라는 이름과 9번째 그랜드마스터 자리를 포기하고 말카도르는 이에 화내며 호루스가 널 파괴할 것이며 Cerberus는 널 구해주지 못할 것이라고 함


그리고 로켄은 루비오가 떠나면서 남겨둔 칼을 가지고 가로를 만나러 감



예전에 재밌게 읽었던 부분이라 다시 찾아서 가져와 봄


맨 뒷부분에 귀찮아져서 말카도르가 화냈다고 대충 퉁쳤는데 대놓고 화내지는 않고 위압하다가 그래.. 8명이 가자 쉬팔.. 니 좆대로 해라 로켄.. 이러고 뒤도 안돌아보고 위에 말한대로 호루스한테 파괴당할 것이라는 말을 하고 포탈타고 넘어감


그리고 그나 최초의 그랜드마스터 8인 중에 한명이었던 Khyron은 Fel Zharost 확정임


전에 세바타에 의해서 추방당하고 Albia 밑에서 은거하다가 추적 후 잡혀서 말카도르에게 포섭당해 나이트 에런트가 되었다 가 전에 나왔던 설정인데


The buried dagger에서 루비오가 말카도르의 명령으로 Old Albia 지하에서 추적해 데려온 나이트 로드의 마린이라고 소개함


에피메데우스가 Nemean Reaver 일 것으로 추정하던데 이건 글쎄 잘 모르겠네


에피메데우스 처음 설정에 칼리번에서 루서를 섬기던 폴른이었던 걸로 나왔다고 기억하는데 네메안 리버는 6권에서 밝혀졌듯이 랑단 제노사이드 당시에 런해서 블랙실드가 된 애라..


후에 설정이 바뀌었을 수도 있고 사실 네메안 리버 말고는 유력한 다크엔젤 출신 나이트 에런트 네임드가 없긴 하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