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크엔젤 자세히 살펴보면 제국의 축소판 그 자체임.
의자에 앉아서 만년간 산송장인 황가놈이나
돌침대에 누워서 만년간 드르렁인 사자놈이나 그게 그거고.
황제나 라이온이나 자기 속내 안보이고 주변사람이나 아랫사람 부린거나 근본적으로 다른게 없음.
설정 읽는 우리들이야 다크엔젤이 폴른때문에 삽질하는거 바로알지만, 제국의 대다수의 사람들에겐 그건 별 문제가 아님. 설정상으로 제국은 대다수의 일반인에게 헤러시라는 대형 사건도 숨기고 쉬쉬하는데 닼엔이 폴른눈가리고 아웅하는건 뭐 그리 대수라고...
즉, 제국이 전체스마의 절반이 반역했다는거 숨기는거나 닼엔이 군단의 절반이 반역했다는거 숨기는거나 별 차이 없음.
다크엔젤의 모순점처럼 보이는것 자체가 다 제국의 치부에서 파생되는 모순들과 동치임.
황가놈이 못일어나는거처럼 앞으로 라이온도 일어날일 없을거고, 개삽질하는 하이로드나 이너서클이나, 자체 STC 숨기는 더락이나 기술독점하는 화성의 기계교놈들이나 근본적으로 별 차이 없음.
그냥 다크엔젤이 음흉해보이는건 제국이 뒤가 구린거랑 같은거니까 다크엔젤의 행보를 극중극이라 생각해보면 닼엔의 행보가 그리 대단한것도 아님. 다크엔젤이 제국 그 자체인거니까.
그렇다 하더라도 요새 캠페인에서 작가들이 다크엔젤 병신만드는건 좀 그렇다...
그냥 앞뒤없이 챕터를 무뇌아로 만들잖아
미니 제국이네
그네 미니제국이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