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기를 쓴다 치자.
일기라는 건 그날 있었던 특이한 일을 적는 행위다.
그런 일기에 맨날 하는 당연한 행위를 적는가?
누군가는 숙제로 쓰는 일기에는 그럴 수도 있다고 하겠지.
그러나 내가 말하는 당연한 행위는, 눈을 깜빡이고 숨을 쉬고, 침을 삼키는 정도의 인식조차 되지 않을 정도의 행위를 뜻한다.
아밀도 마찬가지다.
인류의 방패이자 황제폐하의 군세인 아스트라 밀리타룸이 영광스러운 모습으로 승리하는 것은 지극히 당연한 것이다.
따라서, 그러한 일들은 특별한 경우*가 아니면 이야기로 남길 필요가 없다.
하지만 그들이 일부 전투에서 경미한 손실**을 입고 전장의 불편함***을 감수하는 것은 매우 특이한 사례이다.
그렇기에 그러한 것들은 모두 기록에 남길 필요가 있으며, 아스트라 밀리타룸은 그러한 기록을 바탕으로 다시는 같은 상황을 겪지 않게 된다.
이것이 대부분의 이야기에서 아밀이 고생하는 이유이다.
황제 폐하 만세!
=오늘의 교훈: 황제 폐하의 말씀보다 빠른 것은 없다.=
*예를 들어, 베인블레이드를 사용한 전투.
**예를 들어, 행성 내 모든 연대의 전멸.
***예를 들어, 라스건을 포함한 모든 장비의 절대적 부족
이거 ... 맛...따... - dc App
프로파간다 같으면서도 틀린말은 전혀 아닌듯
레지먼트 스탠다드 또나온줄
따라써봤음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