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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베사의 프로토타입들의 전당은 여명의 개척자에 통째로 실렸다; 과학자는 프로토타입들을 그와 함께 가져갈 것을 요청했고, 공기의 카스트는 언제나 새로운 도전을 환영했으니까. 그곳은 파사이트가 기억한 그대로였다. 타우 기술의 새로운 편력들이 유리로 만들어진 전시용 케이스에 전시되어 있었다. 수송 튜브에서 걸어나오면서, 그는 분노와 걱정의 구름 속에 안도감이 섞여드는 것을 느꼈다.
여러 대의 시험 전투복이 전당 끝에 서있었고, 유선으로 연결된 상태였지만 하나로 온전한 상태였다. 오'베사가 탄도 전투복이라고 불렀던 거신은 여전히 위엄있는 모습으로 어둠 속에 서 있었다. 하지만 파사이트가 지금 찾는 것은 그것의 우주항행이 가능한 동료 전투복이었다.

'타우'바시여 감사드립니다,' 이리저리 살피던 그의 눈이 전당 맨 끝에서 여러 개의 지느러미가 달린 콜드스타를 찾아내자 파사이트는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 그는 그것을 향해 달려갔고, 그의 직위에서 쓰이는 오버라이드 명령을 외쳤다. '분열된 적은 쉽게 정복되는 적이다.'
길고, 조바심 가득한 침묵이 이어졌지만, 행운은 그의 편이었다. 오'베사는 기계의 중앙처리장치를 이미 쓰이는 불의 카스트 모델에 따라 설계했고, 따라서 잠금해제 프로토콜도 기존의 것과 똑같았다.

전투복의 시스템이 살아나면서 조용히 웅웅거리는 소리를 내기 시작했다. 그것의 가슴께에 달린 해치가 쉭 하는 소리를 내었고, 미끄러지듯 열리며 냉각 가스가 대각선 방향으로 방출되었다.
파사이트는 숨을 참으며 안을 들여다보았다. 천만다행으로, 전투복의 제어 인터페이스와 인체공학 설계는 그의 XV8과 비슷했다.
사실은, 비슷한 수준이 아니라 이상할 정도로 닮아있었다-몇몇 특징들은 확실히 파사이트가 그 자신의 크라이시스 전투복에 요청한 커스터마이징에 기초를 두고 있었다.
그가 마지막으로 프로토타입 전당을 방문했을 때, 특정한 시험 조종사를 생각해두고 있었다는 오'베사의 암시는 그를 조종하기 위한 단순하고, 알기 쉬운 시도처럼 보였다.
오늘 그랬더라면, 파사이트는 감사의 의미로 그의 손에 입을 맞추고도 남았으리라. 그는 큼지막한 배틀슈트의 무릎에 한 쪽 팔을 올렸고, 해치의 안쪽에 달린 손잡이를 잡아 몸을 끌어올린 뒤, 마지막 순간에 몸을 돌려 좌석에 안착했다. 그것은 그의 몸에 완벽하게 맞아떨어졌다.
'환영합니다, 최고 지휘관 파사이트,' 기계가 매끄러운 비올'란 억양으로 말했다. '저는 콜드스타입니다. 그럼 시작할까요?'

트롤짓하다가도 필요할 때에는 트롤짓 덮어줄 정도로 유능한 면모를 보여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