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사이트는 그의 인체공학적 침상에서 자는 것만큼이나 편안한 전투복의 제어 고치에 기대어 앉았다. 모든 외곽선 하나하나가 완벽하게 조정되었고, 하네스는 결합-동료의 안심시키는 포옹처럼 그의 가슴을 아늑하게 감쌌다.
평소 그의 이마를 가로지르는 두 개의 V 모양의 주름들은 거의 보이지 않았지만, 그의 눈 주변 근육들은 강도 높은 데이터 조작으로 힘이 잔뜩 들어가있었다. XV8의 모든 스크린과 모니터 장치들은 최대한 많은 양의 적절한 데이터를 중계할 수 있도록 재조정되었고, 최고 지휘관은 함대가 호라이즌 가속엔진을 작동시킨 이후 멈추지 않고 계속해서 데이터들을 빨아들이고 있었다.
그는 이미 3개의 수분보충 팩을 사용했다; 그의 얼굴은 살짝 부어올랐지만, 적어도 또다른 여섯 덱을 보낼 수 있을 정도로 충분한 양이 남아있었다. 전투복 안에서 수 사이클을 보낸다는 행동이 프로토콜에 적합한지에 대한 의심이 그의 생각 속으로 기어들어오자, 그는 그 생각들을 재빠르게 지워버렸다.
전투복의 인터페이스 시스템은 불의 카스트의 지휘관들이 최대한 빠르고 효율적으로 정보를 흡수할 수 있게 정성을 다해 설계되었다. 왜 굳이 그가 함교에 있는 공기의 카스트 버전을 사용해야겠는가?
크라이시스 덕후 기질이 좀 있음ㅋㅋㅋㅋ
오'베사가 왜 콜드스타에 최신 인공지능까지 넣어서 얘한테 주려고 했는지 알 수 있다. 결국 자기 크라이시스가 더 좋았는지 원래 쓰던 걸로 복귀해서 계속 타고 다니지만
배틀슈트박이라니;;;
사령관이 슈트박이라니 이래도 되는가. - dc Ap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