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라진 디오라마로 박힌 마린들 중에 정신은 또렷하게 해둔 애들이 있디른걸 들어본건 같은데.
서로 포즈취하고 마주보고만 있으면서 뻘줌하던 찰나 한 카스마가 싸이킥 발현이 된거임.
그래서 수십년의 노력 끝에 염파로 옆 마린들과 대화가 가능하게 된거지.
그렇게 결국 각 마린들과 얘기를 하다 대화를 전해주는 교환소 역할을 맡게되는데 또 세월이 지나 싸이킥이 강화되서 맞은편의 충성파 마린들과도 대화가 가능해진거임.
처음에야 너희 반역자 새끼들 내장을 뽑아주마하는 소리만 해대서 대화가 불가능하다가 마침내 어느정도 이야기는 가능하게 됨.
그렇게 그 싸이커를 통해 충성파 반역파 단톡 모임이 결성되고 서로 욕설과 조롱을 주고받던 마린들은 점점 대성전 시기의 황제 썰을 풀거나 신세한탄을 하는 등 수다를 떨기 시작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