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거랑 같은 공간인지는 불명이지만 길리먼은 나중에 평화에 시대가 오면 황제랑 형제들이 모두 모일 수 있도록 21개의 옥좌가 놓은 회의장을 만듬
여기서 라이언이랑 길리먼이 싸우기도 했고 다른 형제들이랑 웃기도 하면서 시간을 보냄
근데 길리먼이 정지장에 들어가 있는 동안 이 회의장은 잊혀지고 무너지고 헤라의 요새에 한 포대 수준으로 전락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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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리먼은 그 중에서도 한 거대 보루 쪽을 향해 시선을 돌렸다
그곳은 한때 길리먼의 옛 실내형 구조물들이 있던 자리였다
그 건물들은 그 이전에, 이미 그의 황제-아버지를 위해 마련한 자리였으니
옛적에 그 건물들의 방에서 계획들을 마련하고, 다른 형제들과 논하기도 했으며 웃고, 분노하고, 심지어 한번은 거기서 거의 죽을 뻔하기도 했다
그런 추억의 장소였건만, 이제는 흔적도 없어 사라져 보루만이 남았다
한때 아름다운 양식으로 지어진 건물들이었거만 이제는 흉측한 대포 포열들만 줄지어 놓여져 있는 성벽만이 자리하고 있을 뿐이었다
'참으로 적합하구나' 하고 길리먼은 씁슬하게 생각했다.
단순히 세월이 오만대로 흐른걸 묘사하는게 아니라 평화를 논하고 새로운 시대를 꿈꾸면서 지었던 건물들이 폭력과 전쟁을 위한 상징으로 변절되는게
모든것이 뒤틀려버린 워햄 세계관을 모습을 관통하는 묘사라서 꽤 와닿던 부분이었음
평화의시대가 와도 올일없었던 자리
내가 왜 살아있습니까, 하는 부분도 그렇고 참 깨어나서 못 볼 꼴만 보고 있는
황제는 그꼴을 적게는 만년 길게는 5만년간 봄
적어도 맨오브아이언 전까지는 뿌듯하게 보고 있지 않았을까 그때까지는 꾸준히 나아지고있는 상태였잖아
황궁 가서도 아버지와 형제들과 함께 행복하게 지냈던 황궁이 엉망이 된 걸 보고 탄식하지
꽤 상징적이네.. - dc App
그는 신이 아니야!!! 이 대목도 좋았음
참으로 적합하구나...
안습.....
펄그림한테 죽기 전에는 아직 죽을수 없다고 생각했는데 정작 일어나서는 왜 살아있냐고 속으로 화를 냈을 정도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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