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구판 일러들은 건너뛰고, 그럭저럭 근래의 커가 일러들만 따지면 후술할 1.과 2.로 나뉩니다.
1. 조금 이전의 커가들
- 가장 기본적인, 최신판보다 조금 이전의 커가들. 일러스트들은 모델 나오기 좀 전엔가 그려졌을 것.
간략한 특징으로
1) 무장 : 볼터 달린 파워웨폰 스피어 - 가디언 스피어를 주로 든다.
2) 갑옷 특징 : 섬세한 장식의 가슴 갑옷, 서로 차이나지 않는 어깨패드,
금속 건틀렛이 아니라 민첩해보이는 가죽 장갑, 고간을 가리는 킨글룸(가죽 끈들-로마 군단병 유래)
붉은 망토 등.
3) 이 시기의 투구의 독수리 장식은 날개를 아래로 내린 형태가 많다.
2. 이것보다 좀 더 후기 ~ 40K 커가
- 이쪽 일러들이 가장 최신으로 보인다. 후술하겠지만 상당히 간략화되고 몇가지 새로운 특징들이 덧붙여졌다.
1) 가죽 장갑부분은 조금 더 섬세하게 표현.
2) 투구 - 갑주에 붙은 보석 장식은 좀 더 많아짐.
3) 투구의 날개가 양 옆으로 펼쳐진 경우가 많음.
4) 양 어깨패드가 구분됨
5) 붉은 망토는 찾아보기 힘들어짐
6) 무장이 가디언 스피어 외에도 도끼를 드는 경우가 생김.
7) 가슴 부분의 화려함이 줄어들고, 6갈래 번개무늬로 통일됨
+a ) 커가의 역할에 따라 갑옷 색도 황금색에서 바뀌는 경우가 있음.
솔라워치는 하얀색, 섀도우 키퍼는 검은색 등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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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과 2. 사이의 과도기적으로 보이는 일러들.
어깨 패드는 1. 처럼 화려하고 양쪽이 유사하지만 가슴패드는 2.와 같이 번개무늬.
퍼스트 헤러틱에 나오는 갈보르박을 상대하는 커스토디안들.
어깨패드 장식문양은 간략화되어있지만 손의 가죽장갑은 2.가 아니라 1.의 형태에 가깝다.
가슴 역시 2.의 번개무늬라기보단 1.의 화려한 세공으로 보인다.
그리는 작가별로도 세세한 차이가 있고, 모델화하면서 간소화된 부분들이 있긴 함.
내가 자료를 구한 시점 기준으로 정리하다보니 오류가 있을 수 있고.
한가지 말할 수 있는 건 현재 커가 디자인은 1.에서 2.로 변해왔으며,
2.는 스페이스 마린처럼 어깨패드로 정체성을 드러내고 여러 장식들이 간소화되었다는 점.
지금의 모델로 내기 위해서 여러가지 변형이 가해졌다는 점입니다.
하지만 저는 1.을 훨씬 선호해서 상술한 변화들이 아쉽고 조금은 불안합니다.
이유는 2.에서 조금만 방향성이 틀어지면 굉장히 심심한 디자인이 되어버리기 때문이죠..
프마린을 예시로 들면 이해하실 겁니다.
ps) 제 개인적인 자료수집이랑 편견이 포함된 글입니다. 오류 눈치채시면 지적 부탁드려요
난 밑에서 두 번째 짤이 제일 멋있는 거 같음
1 그대로 모델 만들면 여러사람 잡을까봐 2처럼 고친거 아닌가? 1은 모델 없지?
헤러시 모델은 1에 가깝게 나왔던 것 같은데, 지금 자료가 없네요. 확인해봄
근데 최근 일러들은 좀 볼썽사나울 정도로 간략화됨...
ㄹㅇ 조금 더있으면 장식 특이한 스마꼴
보니까 1에 가깝긴 한데 1,2번째 사진 보단 셋째에 가까운데 좀 짜리몽땅하네
사실 길리먼 부활하고 성전 선포하는 트럼프처럼 나온 일러의 커가부터 불안하긴 했어요.. 가슴 부분이 엄청 간략화되고 네모반듯해짐..
나도 순간적으로 폴아웃 파워아머인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