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라노 갔을 때 밀라노 대성당을 처음으로 목격했는데, 개인적으로 평하자면 오버로크 딥따 박은 전역병장 전역모 같은 느낌임.
높은 첨탑이 비죽비죽 솟고 성당 외벽에 온갖 성인들과 성경의 일화들을 문자 그대로 빼곡하게 세겨놨는데, 그 느낌이 마치 최대한 화려하게 보이려고 더 애를 쓰려는 모습으로 보임.
그러다 보니까 통일성이 사라지고 중구난방에 각각이 가진 아름다움들도 윤색되고 저 멀리서 봐야 음, 웅장하군. 이런 느낌이 드는 정도. 비유하자면 김치도 피자도 치킨도 탕수육도 맛있으니 전부 스까면 천상의 맛일 것임! 하면서 실제로 그렇게 한 느낌이다.
높은 첨탑이 비죽비죽 솟고 성당 외벽에 온갖 성인들과 성경의 일화들을 문자 그대로 빼곡하게 세겨놨는데, 그 느낌이 마치 최대한 화려하게 보이려고 더 애를 쓰려는 모습으로 보임.
그러다 보니까 통일성이 사라지고 중구난방에 각각이 가진 아름다움들도 윤색되고 저 멀리서 봐야 음, 웅장하군. 이런 느낌이 드는 정도. 비유하자면 김치도 피자도 치킨도 탕수육도 맛있으니 전부 스까면 천상의 맛일 것임! 하면서 실제로 그렇게 한 느낌이다.
김피치탕은 ㄹㅇ로 맛있을 거 같은디야... 그걸로 국끓이면 뷁이겠다만
김치치즈피자탕수육은 실제로 있는 물건 - dc App
근데 이거야말로 문화 상대주의인게, 우리나라 절에만 가도 부처의 생애가 법당 벽면에 그려져있음. 그림이냐 조각이냐 수준의 차이여
생각해보니 정말 그렇네콘
가톨릭을 믿는 사람이면 경건함을 느끼고 기도라도 할지 모르지만 무신론자가 보기에는 크고 멋진 건물이다 이정도 감상일수도 있지
밀라노 대성당은 공사기간이 미친듯이 길어서 설계/시공에 참여한 사람이 헤아릴 수 없을 정도임. 그 사람들이 자기 시대 양식 하나씩만 얹어도 슈퍼-짬뽕이 될 수밖에.
조선 개국 전에 공사 시작해서 이승만 죽은 해에 완공난 건물.
김피탕 실제로 맛있고 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