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의 내용은 어디까지나 개인의 추측임을 염두에 두세요.



워프에 관한 지식을 최소화 하려는 황제와 말카도르의 의도와 원인은 우리가 이미 잘 알고 있지.

애초에 이건 굉장히 불공정한 게임임.
많은 이들이 워프에 대해 알수록 인류는 패배할 가능성이 높아지는 말도 안 되는 게임이지.
rts에서 상대가 뭐고 뭘 할려는지 알려면 정찰을 해야하는데 정찰을 하면 할 수록 자기가 패배하는 게임이 어디있어?

여기있지. 카오스와의 전쟁.

이런 존재하고 대체 뭔 수로 싸울 수 있지?

그 방법을 아는 놈 있나?

그것도 여기 있지. 황제.

그 미친 짓을 캐리하고 카오스를 궁지로 몰아넣을 뻔 했다는 것은 황제가 왜 아나테마인지 설명해주는 서사일거임.

난 황제가 왜 그리 홀린듯 대성전을 진행했는지 요즘에서야 추측이 좀 가능해졌다고 생각함.

바로 대성전의 주축이었던 프마 숙청 때문임.

프마는 워프와 강한 연결고리를 가지고 있는 통로가 될 수 있지만 프마가 있어야만 대성전을 성공시킬 수 있다는 전제조건이 이들을 황제의 계획에서 필수불가결한 존재로 만듬.

그럼 이제 어떻게 해야할까?

빨리 쓰고 처분해야지.

황제 입장에서 프마는 전설적인 우라늄 소드일거임.

우라늄 소드가 살상력은 좋겠지만 적을 죽이듯 자기도 죽이는거니까.

그 무기를 빨리 인류의 손에서 놓게 하기 위해서 다른 모든 것을 접어둔 것이지.

결국 예상보다 오래 손에 쥐고 있어서 실패했지만.

헌데 또 그럼에도 러스로 카오스에 한방 먹이고 카오스가 최종적으로 의도한 황제의 죽음을 실패시켰다는 점에서 또 황제는 인류에게 기회를 남겨둠.

개인적인 생각에는 이제 과거의 떡밥들이 거의 수습되었고 이제 남은 것은 '4만년대의 본격적인 격랑이 어떻게 써내려갈 것이냐'라고 생각함.

황제에게 과연 수가 남아 있느냐

있다면 현상 유지냐 아님 사이킥 진화의 완성이냐

어떤 방식으로 개입하느냐

등등

내가 전에 번역한 내용들이 새로운 4만년대에 흔적을 드러낼지 궁금함.

호루스 헤러시 종장에서 조금이라도 황제의 미래계획이 더 나오면 좋을 것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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