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 미래의 암흑 속, 오직 전쟁만이 있을 지어다.
그러나 몰려드는 암흑 속에서 용맹하게 맞서싸우는 병사들이 있었으니, 그들은 아스트라 밀리타룸, 임페리얼 가드로 더 잘 알려진 이들이었다.
황제 폐하의 영광스런 가호 아래, 가드맨들은 두려움없이 제국의 적들과 은하 전역에서 맞서 싸웠다.
가드맨들이 연신 방아쇠에 걸린 손가락에 힘을 줄 때마다, 총구에서 홍련의 창날들이 뿜어져 나오며 몰려드는 어둠을 몰아내었다.
라스건의 위력은 너무나도 강력하기 그지없었다. 감히 황제 폐하의 빛을 저버린 배신자 마린들도, 기괴하고 끔찍하게 비틀린 악마놈들도 붉은 광선에 뒤덮여 서서히 녹아내렸다.
가까스로 광선 세례를 뚫고 들어온 악마들은 가드맨들이 용감히 휘두른 총검에 꿰뚫려 명을 달리했다. 아무리 단단하다고 소문난 악마의 피부나 배반자들의 갑옷도, 신념과 열의에 가득찬 가드맨들의 총검을, 위대하신 황제 폐하의 뜻을 따르는 이들의 응징의 철퇴를 막아낼 수는 없었다.
악마들이 울부짖으며 그들의 추악한 고향으로 쫓겨나고, 배반자들의 시체가 산을 이루고 그들의 피가 강을 이뤘을 때, 위대하신 황제 폐하의 충실한 종들은 승리의 함성을 질렀다. 전장을 가득 메우며 울려퍼지는 환호성과 더불어, 가드맨들의 연대기들이 하나둘씩 위로 치켜들어졌다.
생사고락을 함께 했던 전우들과 함께, 이름모를 가드맨은 환희의 눈물을 흘리며 환한 미소를 머금었다.
"...악마님, 이 새끼 웃는데요?"
슬라네쉬 워밴드한테라도 붙잡힌건가ㅋㅋㅋㅋㅋ
샤이닝로드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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