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성전 당시 인류는 무신론? 이라고 해야하나?
임페리얼 트루스로 종교와 신성을 부정했는데
역설적으로 이 시대를 주도한 이들이 신적 존재인 황제와 프라이마크, 그리고 영속자 말카도르.
이후 포스트 헤러시에서는 아이러니 하게도 이런 신적 존재들 대부분이 퇴장한 이후 신성으로 추대 받게 된 임페리얼 크리드가 제국의 정국을 주도하잖아요.
대성전 당시에는 거의 보이지 않던 악마와 영적 현상들이 판치게 되고...
신화적 존재들이 이끈 30k 우주의 시대는 역사가 되버리고 그 존재들이 사라지니 40k 우주의 시대는 결국 신화가 되어버린 느낌이 들어서 재미있습니다.
그냥 그렇다고요.
그렇지 ㅇㅇ
아이러니하게도 주력 군대 정도로 보던 아스타르테스는 복수와 죽음의 천사가 되버렸고, 프라이마크들은 반신, 천사, 신의 아들이 되면서 훨씬 신화적인 체계가 잡힘...
황제를 신으로 모시던 황제교가 득세했지만 고지 밴다이어 탓에 오히려 불신이 퍼지는 매개가 됐고, 철저한 이성읋 굴러갔어야 할 인퀴지션이야 말로 맹목과 광신의 수단이 되버린 세상...
어떻게 보면 3만의 그 난리통은 신화의 강림을 막으려고 발버둥치던 이성의 발악이란 느낌도 들고 그렇네요.
이 모든 아이러니의 정점이 모나키아에서 황제가 로가에게 굴욕을 준 것이라고 봄. 쿠스토데스부터 텔레포트해 현장을 보다가 울트라마린과 함께 등장해서는 말 한마디로 군단과 전체를 무릎꿇리고 천둥을 동반한 인간선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