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만 그때는 커가 코덱스 없었고 태양계 방위를 담당하는 솔라워치 설정도 없었다고 해도


더 비스트의 주특기가 중력 기술로 행성을 지각째로 뜯어 버리는 거임.


당장 비스트 시작할 때 임피 전멸한 것도 저 중력 기술 때문이었고, 이후에도 옼스들이 저 기술을 이용해서 행성을 채굴하는 장면이 많이 나왔음.


그러니까 옼스들이 마음만 먹으면 황궁이 있는 테라 지표를 그냥 뜯어 버리는 게 가능했음. 강하고 뭐고 필요없이.


그런데 커가가 아무것도 안했다? 이건 말도 안 되는 거임. 언제든지 황궁을 박살내는 게 가능한 물건이 테라 상공에 떠있는데?


설령 중력 기술을 몰랐다고 해도, 커가도 더 비스트 사태를 지휘하는 하이 로드의 비상임 위원이고, 


제국의 존망이 걸린 일이 터졌는데 적에 대한 정보를 모른다는 건 군인으로서 문제가 있는 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