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이트 42전투로 군단 내부에 존재하는 호루스 파벌들 대부분 숙청하고 살아남은 테라 출신들은 구울 스타즈 같은 변방으로 쫓아내서 반역파라곤 나오지 않을 것 같은 군단이 레이븐 가드였는데, 막상 헤러시 터지고 군단에서 배출된 반역자들이 거의 다 테라 출신이 아닌 딜리버런스 출신들임. Nathian이라는 캡틴 하나는 워드 베어러에게 넘어가서 코락스를 죽이려고 함정을 팠다가 코락스 손에 죽고, Alastor Rushal이라는 마린은 나이트 로드에 들어가서 전공을 많이 세운 덕에 키롭테라의 일원이 됨. 둘 다 코락스와 동향 출신에 이스트반 V사태 이후 반역한 케이스.


이스트반 사태 후 호루스의 눈을 단 레이븐 가드 군단원들이 목격되었다는 게 블랙북에 나오기도 하는데 소설이든 블랙북이든 레이븐 가드 관련으로 언급되는 반역자는 다 이스트반V에서 반역파에 항복한 레붕이들임. 반면 그 누구보다 먼저 호루스 편에 붙을 것 같았던 테라 출신들은 40K까지도 충성파로 남았다는 게 참 아이러니한 일임. 하는 짓은 양아치지만 30K 때는 반역파를 사냥하고 (월드 이터와 나이트 로드에게서 노획한 워기어 및 진시드 존재) 40K 때는 병력을 마구 갈아넣어가며 변방에서 니드 함대를 막는 카차로돈스라던가, 제국도 싫고 호루스도 싫어서 떠났지만 30K에서는 테라로 가려는 나이트 로드를 공격하고 40K에선 카차로돈스를 도와 니드 함대를 격파하는 아쉔 클로를 보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