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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시간이 좀 넘는 고트렉 렐름슬레이어 신작 감상을 완료했음.


1.등장인물

기존 동료인 말리네스가 나오고, 지난 렐름슬레이어에서 나오고 죽었던 조데인이 스톰캐스트로 리포징되어서 등장함.

그리고 탄퀄이 메인 악역으로 알라리엘이 특별 출연함. 그리고 펠릭스도


2.스토리

1) 스토리는 한 듀아딘으로부터 생명의 렐름인 기란에서 고트렉의 잃어버린 룬도끼에 대한 단서를 얻을 수 있다는 말을 듣고 고트렉 일행이 기란으로 건너가면서 시작함.

2) 그곳에서 처음에는 고트렉 일행을 침입자로 간주한 실바네스 헌트리스의 공격을 받다가 갑툭튀한 너글의 악마들에 맞서싸움.

3) 그러다가 알라리엘이 나타나 실바네스 헌트리스에게 실버타워로 가서 오래 전 사라진 자신의 전사의 유품을 찾아오라고 명령하고 고트렉에게도 같이 동행하면 원하는 것을 찾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해줌.

라. 한편 전편에서 죽었다가 스톰캐스트로 부활한 조데인은 고트렉과 자신의 과거에 대한 희미한 기억에 혼란스러워하고 결국 스톰캐스트를 이탈하여 고트렉이 있는 곳으로 옴.

4) 고트렉 일행은 렐름과 렐름 사이의 지역에서 조데인을 만나고 세라폰이 지키는 한 탑으로 감.

5) 탑을 지키고 있던 스킹크 스타 시어가 실버타워로 가려는 고트렉 일행을 막아서고 일행은 세라폰의 공격으로부터 도망쳐 결국 실버타워로 오게 됨.


6) 탄퀄의 스케이븐 병력도 실버타워에 도착해서 실버타워의 미로를 돌아다니기 시작함.

7) 실버타워의 시험을 통과한 고트렉에게 실버타워의 주인이자 젠취의 악마인 건트 서머너가 나타나 원하는 것을 말하라고 하고 고트렉은 올드월드로 가는 포탈 문을 보여달라고 함.

8) 그러자 젠취 악마는 젠취의 수정 미궁으로 가는 포탈을 열어주며 올드월드로 가는 문이 거기 어딘가에 있으니 찾아보라고 함.

9) 이때 노답 부하들이 답답한 나머지 탄퀄이 직접 실버타워 안으로 들어와 고트렉 일행을 따라 카오스 렐름으로 감.

10)카오스 렐름 젠취의 수정 미궁 속에서 온갖 환상을 보고 악마들의 공격을 받던 고트렉 일행은 마침내 올드월드로 가는 문이 있는 한 다리에 도착함.

11)하지만 다리에서 스킹크 스타시어가 다시 나타나 올드월드로 가는 문이 아오지의 세계를 위험에 빠뜨릴 수 있다고 역설하며 세라폰을 소환해 고트렉을 다시 막아섬.

12)조데인이 세라폰을 막는 틈을 타 고트렉은 스킹크 스타시어를 쓰러뜨리고 다리를 건너감.


13)올드월드로 가는 문 즉, 슬레이어 편에서 고트렉이 카자드 드렌가지에서 카오스 렐름으로 건너갈 때 썼던 포탈문 앞에서 고트렉은 뒤따라온 탄퀄과 일기토를 벌임.

14)고트렉은 탄퀄의 막강한 마법에 위기에 처하나, 마스터룬의 힘을 빌어 탄퀄의 마법을 뿌리치고 탄퀄은 죽기 일보 직전에 순간이동을 해버리며 도망침.


15)올드월드로 가는 문 너머로 펠릭스가 <슬레이어> 편에서의 마지막 장면과 같이 마지막이 될 일지를 쓰면서 독백하며 내는 목소리가 들려옴.

16)고트렉은 올드월드로 건너가는 대신 문을 자기 손으로 무너뜨려 아오지의 모탈렐름을 구원하는 쪽을 택함.


3.사견

이번 신작은 구울 슬레이어 편보다 먼저 일어난 일인 것 같음.(소설에 보면 알라리엘을 만났다는 언급이 있음.)

그리고 윌리엄 킹 이후로 고트렉과 펠릭스 소설을 잘 쓴다고 개인적으로 평가하는 데이비드 가이머가 스토리를 써서 그런지, 확실히 올드월드와 고트렉과 펠릭스 시리즈의 향수를 잘 담아내었다고 생각함.

마지막 파트에서 가이머 본인이 쓴 고트렉과 펠릭스의 마지막 장인 슬레이어 편의 엔딩 부분과 연계되는 장면은 굉장히 인상적이었음.

고트렉이 차원문을 무너뜨리면서 미안하다고 말하는데 펠릭스가 이걸 들었는지 "고트렉?"이라고 말하고 고트렉이 "다음에 만날 때까지"하면서 차원문을 무너뜨리는 장면은 꽤 슬픈 장면이었음.

지난 편보다는 재미가 좀 떨어지긴 했지만, 고트렉과 펠릭스 팬으로써는 놓치지 말아야하는 작품인 건 확실한 것 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