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호스트 오브 슬라네쉬 - 배틀톰 발췌


Infernal Enrapturesses 는 그들의 적들의 도시에 침투하기 위해 특유의 매력을 이용합니다.

악마적 환상의 베일에 가려진채 그들은 전쟁의 참혹함 속에서도 아름다움을 창조하기 위해 노력하는 예술가들에게 예술의 여신의 모습을 하고 나타납니다. 악마들은 예술가들의 열정을 양분삼아 그들의 기술을 향상시키고  내면에 잠재되어 있던 위대함을 이끌어냅니다.



처음에는 예술가들의 꿈에 나타나 그들의 자제심을 벗겨내고 영혼의 깊은 곳에 묻혀있는 야망과 강박을 부풀립니다.

꿈속에 현현한 악마는그 예술가가 언젠가 작곡하게 될 완벽한 음악의 일부를 들려줍니다. 그것은 너무나도 평화로워서 오랜 전쟁을 끝내고 제국을 규합시킬 작품이거나. 또는, 고무적인 음악으로써 수많은 군인들이 음절을 듣기만 해도 격양되어 전진하게 해주는 군가가 되기도 합니다.


그렇게 Enrapturesses 가 직접 방문한 이들은 더할 나위 없는 행복감에 사로잡히고 꿈에서 본 명작을 만들어 내기 위해 식음을 전폐하고 몰두하다 죽어가거나 그렇지않으면 헛소리를 내뱉는 미치광이로 전락하게 됩니다.

그러다 결국 단 한 명의 음악가만이 남아있을 때 Enrapturesses는 자신의 진짜 모습을 드러냅니다.

그리고 그 순간, 예술가는 위대한 작업이 완성되기 위해서는 자신이 직접 악기가 되어 여신에게 몸을 바치는 수밖에 없다는 것을 깨닫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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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지르하임이나 해머할 정도에 거주 하는 삶이면 안전할거 같긴한데

이름없는 촌에서는 함부로 예술한다고 까불면 바로 악기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