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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천적인 공감능력으로 동료 검투사들 위로해준거나 처음으로 살인했을때 하루종일 펑펑 운 일화나 도살자의 손톱 박힌 이후로도 황제한테 픽업되기 이전까지는 이성을 유지했다는 설정들 보면 미치기 전에는 인격자에 가까운거 같은데

그래서 그런가 저런 사람이 평생 이용 당하기만 하다가 결국 타락해버렸다는 스토리가 더 안타깝게 다가오는듯

만약 누세리아가 아니라 좀 더 나은 환경에 떨어졌더라면 어땠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