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나는 조리외식경영학과를 졸업하고

대학생때 파다 필드에서 뛰면서 요리평론 블로그를 운영했었고, 국내 유명 요리잡지에 기고도 했었음.


예전에도 기고했던 얘긴데,

0년대 후반부터 1세대 스타셰프들이 등장하면서 파인다이닝이라는 새로운 문화가 한국에 퍼져나갔음. 


하지만 이러한 문화가 한국 요식업계에 악영향을 상당히 끼쳤다는게 내 원론임.


가끔씩 즐기던 파인다이닝이 우후죽순 생겨나면서 파인다이닝이 가진 퀄리티도 하향평준화되고 경쟁을 위해 재료가 가진 퀄리티나 본연의 맛보단 비주얼에 치중하고, 인테리어에 천문학적인 돈을 쏟아부움.


이런 현상은 유독 한국이 심함.

애초에 파인다이닝이란 말을 해외에선 잘 안씀. 그냥 다이닝이라 부르고, 한국처럼 일반음식점/파인다이닝 따로 구분짓지 않음. 그냥 전부 다이닝레스토랑이라고 부름.

보여주기식의 눈치보는 한국인들의 특성이랑 파인다이닝이 합쳐져 경쟁이 치열해지고, 매스컴에도 적극적으로 노출하려고 함.


미식가들의 나라로 알려진 일본이나 프랑스, 중국같은 옆나라들만 봐도 알수있음. 그냥 메뉴로 분류하는데, 알라까르떼(단품)/타이블도트(코스요리)/데귀스타시옹(오마카세) 정도로만 나눔.


결국 비주얼에만 신경쓴 비효율적으로 조리방식이 다이닝 가격을 상승시킴. 



요약

최근 맛집들 검색하면 죄다 파인다이닝 형식임. 비효율적이고 맛보단 비쥬얼 치중.

그리고 그걸 소비하는 한국문화가 문제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