곁반찬인 나물을 하루에 4번 버무린다는 것이다.

아는 사람은 다 아는 얘긴데,

야채 과일은 버무리면 물이 나오고,

최대 2시간 버티면 그 물이 식감과 간에 영향을 준다.


업계 비밀이라고 팔리는 레시피를 예를 들자면, 

사라다(샐러드)는 그나마 오래 가는데,

얘도 간이 있고 소스가 있으니까 물이 나온다.

그걸 막아주는게 "촉촉한 식빵가루"

(이게 5년전까지 100만원짜리 레시피임^^)


더 얘기하자면, 무생채도 양념넣는 순서가 있음.

소금이랑 고춧가루.

뭐를 먼저넣느냐에 따라서 물이 나오는 속도가 다름.


그래서 업장마다 물이 적게 나오게 하는 방법을 사고 팔고,

그래도 물이 나오니까 중간에 간을 더하든가,

아니면 아예 건조하고 뻑뻑하게 내놓는거임.


근데 임짱은 그 해결책을 뭐라고 하냐면,

하루 4번 반찬 만들어서 각 시간마다 내놓고,

간도 안 맞고 싱거운 반찬에 휴식시간에 다시 간해서 내놓고,

4번 하는거 그게 귀찮으면 요식업 하지 말라는 거임.


그래서 내가 3년 전에 요식업 때려 침. ㅋ


내가 양식할 땐, 하루종일 쉽게 내놓는 방법, 수비드 같은거,

(수비드는 업장에서 좋은 거임, 부드러움은 부수적인 거로)

그런게 팁이었음.


여튼 본인이랑 나이차이 얼마 안나는 사람인데,

식당 차리면 꼭 갈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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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01.05.06:00 재확인. 본인과 임짱이랑 12살 남.

임짱이 3살차이 밖에 안 난나고 했었음. (구라였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