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로 적기에 내용이 너무 많아서 여기 적음.


한 줄로 결론부터 말하면,

소고기다시다. 미원. 혼다시. 세개의 용도와 원가가 다름.


용도가 3가지가 다 다름. 

예를들어 너가 소고기다시다를 

100% 갈비탕, 우족탕에 넣고 싶어도 넣자마자 맛이 바뀜. 

왜냐면 소고기다시다의 소고기원물분말은 "사골" 베이스라서 

갈비, 우족에 넣자마자 그것만을 끓여서는 날수 없는 맛이 남. 

미식을 조금이라도 아는 사람은 그걸 한입에 알아차리고. 

(이정도도 못 느끼면 자가매장 한식을 할 수 없음. 체인점 권유)


그래서 msg와 핵산이 포함된 핵산2.5계열을 섞는 거임.

그건 표시가 거의 안나니까.

(그래서 임짱도 고기국물요리엔 핵산2.5를 넣으라는 거임)

다시다가 나쁘단 얘기가 아니라, 엉뚱한 맛이 나는 거임.


그래서는 비싼 값을 받을 수가 없음.

(우래옥 평양냉면 양지사태국물에서 생뚱맞게 사골 맛이 나는 셈)


또한 원가차이가 남. 

식공에서 소스배끼기는 원가를 원단위로 따지니까. 

보통 10원단위로 따지고, 식품기업은 전단위(0.1원)까지 따짐. 


혼다시와 가다랑어 참치계열액상은 맛자체가 완전히 다름. 

마치 같은 회사의 치킨스톡이라도 

분말과 액상의 맛과 용도가 다른 것처럼.

그래서 동일한 사용량이면 액상이 비쌈.

연두가 비싼 것처럼. 연두는 절대로 분말로 만들 수가 없음.


그 이유는 대체로 분말의 맛은 액상에서 다 포함시킬 수 있지만, 

액상으로만 구현해야만 나오는 맛이 있음. 


내가 요식업(한중일양) 3년전까지 했고, 

체인점이 아닌 일반음식점에서 장르구분없이 하려면 

임짱처럼 맛보고 소스를 다 알아내고 

조합해서 개선하는 작업을 거침.


거기에서 업자끼리 레시피 주고받기가 생기는 거고,

진짜 레시피를 속이면서 동일한 맛이 나지만,

소스의 원가가 오히려 올라가는 방법으로 마케팅하는 거임.

그래야 동일산업군에서 원가 우위를 독점하게 되니까.


그 대표적인 예가 대전의 바로그집 떡볶이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