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eb9d27fe78060f237ec87b647817668ea8169d9947b3af2240797c16bbf1c63298e8cdb1b92c290b979733dc8a7f907

일단 순대국 같은 국밥류가 인식 저렴해서 그렇지 ㅈㄴ 섬세한 음식임

기본베이스에 입맛따라 밥, 부추, 소금, 새우젓, 고추가루, 깍두기등등 재료들을 얼마나 더 넣느냐, 덜 넣느냐에 따라 맛이 천차만별로 달라지는 천의 얼굴을 가진 음식인데

요괴가 만든 결과물을 직관적으로 보면 순대국인데 밑반찬 없이  순대 대신에 함박스테이크 올라가 있는 비쥬얼임

바로 느낌 오잖아

조화가 ㅈ도 안됐을 거임

순대국에 순대는 당면틈에 국물이 스며 들면서 맛이 베는건데

일반 삼겹살을 구워서 올려도 겉면이 익어서 육수가 삼겹살 내부로 가지 않는데

삼겹살 보다 볼륨이 큰 고기를 구운다음 육수 베라고 썰어서 넣은 것도 아니고 통짜로 그릇에 올렸다?

국물 맛이 고기에 베일 수가 없지

거진 순대국에 앞뒤 안 자른 통짜 순대 올린거랑 같았을 거임

하다못해 부추 같은 밑반찬들을 같이 갔다 놨으면 몰라

다른 사람입에 싱거울지, 애매할지 모르는 함박스테이크 국밥 하나?

그냥 답이 나오지

요리 실력과는 달리 국밥이란 장르에 대한 이해도가 현저히 낮았기 때문에 나온 결과가 아니었나 싶다

어쩌면 자기 실력에 따른 오만함이 있었을 수도 있고








- dc official Ap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