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서론이 길고 두서가 없다.
그냥 누워서 배벅벅긁으면서 든 생각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 이어졌기 때문.
1. 풀브링과 슈리프트의 유사점
난 슈리프트랑 풀브링이랑 되게 비슷하지 않나?라는 생각이 갑자기 들었음.
슈리프트=유하바하의 영혼의 일부를 받아서 발현되는 능력.
풀브링=영왕의 파편을 지닌 자가 발현하는 능력
둘 다 누군가의 영혼을 받아들인 사람들이 발현하는 능력이라는 공통점이 있고,
유하바하가 영왕 아들이라서 둘의 영혼이 비슷한 작용을 한다고 하면, 풀브링과 슈리프트가 사실상 같은 힘이라는 가설이 꽤나 들어맞게됨.
마침 유하바하의 유년기 시절 사람들이 유하바하의 영혼을 나뉘어받아 신체적 심리적 결핍이 충족되었다는 묘사와
의사도 포기한 우키타케가 영왕의 오른팔을 받아들이는 걸로 폐병이 완화돼 목숨을 연명한 우키타케의 묘사가
영왕의 파편과 유하바하의 영혼이 비슷한 작용을 하고 있다는 증거가 될 수 있다고 봄.
무엇보다 유하바하는 이미 자신과 만나기 이전부터 능력을 가지고 있었던 페르니다, 제라드에게는 새로운 슈리프트를 부여하는 게 아니라 그냥 능력에 맞는 슈리프트 이름만 지어주는 선에서 그침.
가뜩이나 친위대라고 데리고다니는 엘리트 퀸시들인데 유하바하가 슈리프트를 추가로 부여해서 강화할 수 있었다면 했지 안하진 않았을 것.
그렇다는건 추가로 새로운 슈리프트를 부여하는게 불가능했다고 보는게 맞을거같음.
풀브링 자체가 슈리프트와 완전히 동일한 물건이기에 새 슈리프트를 부여하는게 안됐던게 아닐까?
2. 풀브링과 슈리프트의 강화, 그리고 아우스발렌
긴죠가 이치고의 풀브링을 빼앗아서 나누어준걸로 엑스큐션 멤버들의 풀브링이 일제히 강화됨.
단순 영압통만 올라간게 아니라 기존 풀브링으론 불가능했던 기술들이 가능해지는 등의 확실한 업그레이드가 이루어짐.
그리고 이것과 비슷한 장면이 천년혈전편에 있었음.
퀸시 폴슈텐디히가 바로 그것임.
겉보기엔 뭐가 비슷하냐 싶을 수 있는데, 폴슈텐디히는 반덴라이히의 퀸시가 렛트슈틸을 개량해서 발전시킨 기술이 아니라, 유하바하가 하사한 힘임. (유하바하가 아우스발렌으로 힘을 거둬간 이후에 폴슈텐디히를 쓰는 슈테른릿터는 없었음)
"타인의 힘을 받아서 능력의 범위와 강도가 올라간다."라는 명제를 만들 수 있는 부분임.
그리고 여기서 주목해야 할 점은 힘을 넘겨주는 주체에 대한 부분임.
퀸시의 경우 유하바하의 아우스발렌에 의해 힘을 전달받을 수 있음.
그리고 풀브링 쪽에 있어서는 긴죠가 아우스발렌과 완전히 같은 역할을 수행함.
사신대행편에서 유키오의 발언을 보자면
유키오 曰 "사신대행은 풀브링거와 힘을 주고받을 수 있다."
라고 함. 그러나 이 말은 반만 맞고 반은 틀린 말임. 왜냐하면
긴죠는 여태 사신들을 죽이고 힘을 빼앗아왔기 때문. 이건 사신대행과 사신간의 힘의 교환이기에 유키오의 발언은 정면으로 반박됨.
설정붕괴로 칠수도 있는데, 이건 블리치에 흔한 "그냥 자기가 아는 선에서 대답을 했는데 그게 틀린 케이스"라고 생각하고 있음.
나는 정황상 긴죠가 유하바하와 동일하게 타인에게서 힘을 빼앗고, 부여할 수 있는 힘을 갖고있다고 봄.
타인에게서 힘을 빼앗아 자신이 필요로 하는 자들에게 분배하는 것이라는 하쉬발트의 설명이 긴죠의 행동과 겹쳐보이는 건 우연이 아닐거라고 봄.
작중 이치고는 힘을 여러번 잃는데, 그중에서 힘을 타인에게 빼앗긴 것으로 잃어버린 케이스가 딱 두번임.
긴죠와 유하바하에게 힘을 빼앗겼을 때.
난 이런 비슷한 연출이 괜히 두번이나 나온게 아니라고 생각함.
그리고 두번 다 힘의 근원까진 빼앗지 못해서 이치고가 재기하는데 성공했지.
그런데 놀랍게도 블리치에서 타인의 힘을 빼앗는 연출을 보여준 캐릭터는 이 둘뿐만이 아님.
바로 이치고임.
유하바하, 긴죠, 이치고까지... 영왕이 될 수 있다는 언급이 나온 인물들에게서 이런 공통점이 발견되는 건 쿠보가 확실히 의도했다고 보는 게 맞는 거 같음.
1. 각각 영왕과 유하바하의 영혼을 받아들여 탄생하는 풀브링과 슈리프트라는 이능은 사실 완전히 동일한 성질의 힘일 수도 있다.
2. 유하바하의 아우스발렌은 어쩌면 긴죠와 이치고에게도 존재하는 힘일 수 있다.
역시 만신이네...
영왕 아들 = 순혈 퀸시 영왕 = 퀸시 애비 영왕 파편 =풀브링 혼백이 호로랑 영왕으로 갈리고 풀브링이랑 순혈퀸시는 공통 조상=영왕 에서 갈라져 나온 거고 이후 순혈 퀸시에서 일반 퀸시 분화 아란칼 보면 사신은 호로쪽에서 분화 된듯
ㄴㄴ 호로는 영왕 등장 이전에도 존재함
붕옥의 경계 초월이 사신은 호로화, 호로는 아란칼 만드는데 사신은 호로의 힘이 유전자 어딘가에 있을거 같음. 굳이 굳이 따지면 영왕의 후손 쯤 되는 일반 퀸시, 풀브링 사이 무언가랑 호로 교배로 나온 돌연변이 인듯
캔피어 보면 사신힘도 영왕꺼라
퀸시도 풀브링도 결국 같은 영왕이니까... - dc App
이걸 만화 스토리에서 풀라고 쿠보야 시발 소설에서만 설정 떡밥 풀지 말고 ㅋㅋ - dc App
ㄷㄷ
와 시발 마지막에서 존나 쌈 ㅋㅋㅋㅋㅋ 영왕후보
이치고는 슈리프트 받아도 월아싸개인거냐
이걸 독자가 설명 해야 됨?ㅋㅋ
ㅋㅋㅋㅋㅋ
쿠보: 어 그런가? - dc App
이치고 힘 나눠주는 퀸시 맞다니까 ㅇ
이치고 친구들이랑 동생 영력이 강해진것도 저 케이스에 해당되는것같기도하네
그것도 있고, 차드랑 오리히메의 풀브링이 영왕과 무관하게 순수100% 이치고의 힘에 영향받아 깨어난 것일 수도 있다는 추측도 했었는데 너무 나가는거같아서 뺐음
그러고보니 순순육화 요정들 처음 나왔을때 우리가 깨어나게 해준건 쿠로사키 이치고라고 그러지 않았나? - dc App
이치고 근처에 있으면 강해진다는 떡밥도 있었던거로 아는데
ㅇㅇ 이치고 주변인들 최소 영혼 볼 수는 있는 정도로 변함 - dc App
차드햄 강화 이벤트 ㄷㄷ
그럼 차드 뒤지면 4종족 까지 노릴 수 있냐? 차헴 왜사노 ㅋㅋㅋㅋㅋ
쿠보야 한국어 잘한다
이걸 만화에서 설명하라고 씹,새야!!!!
오시발 이거 존나 그럴싸한데 쿠보야 왜 여기서 갤질하니
근데 유키오 말이 왜 틀린 말임? 유키오는 사신대행과 풀브링거는 힘을 주고 받을 수 있다고만 했지 풀브링거이자 사신대행이 사신의 힘을 뺏지 못한다고 말하진 않았잖아. 문맥상으로도 그렇게 해석되지는 않고 그냥 긴죠랑 본인들끼리의 계약을 설명하는데 필요한 요소를 말한거지
혼자 갓만화 보고있었노ㄷㄷㄷ
그렇네 긴죠를 글케 소설에서 띄워주는 이유가 있구나
그러니까 슈테른릿터는 츠키시마 씨의 제자같은 거지?
이치고도 무자각일뿐이지 주변인들에게 힘을 부여해주고있는거 맞는거같은데
나도 전부터 이생각 해봤는데
풀브링거한테는 영왕의 파편 융합되있다고 하지 않았었냐. 난 그거 이치고는 혹시 영왕의 백수가 아닐까 싶은데(영압증폭부위)
오 - dc App
풀브링=슈리프트는 좀 틀린 듯 슈리프트는 퀸시 자기 자신의 영혼 속에 각인되어있는 힘이라고 했음 그걸 유하바하가 어떠한 방법으로 끌어내주는거고 영혼을 나눠주는건 슈리프트랑 다른개념임
영혼을 나눠줌으로써 슈리프트가 발현되는거면 졸다트들도 전부 슈리프트가 있어야했음 모든 퀸시는 다 영혼속에 슈리프트가 있는상태야 졸다트마저도
와 쿠보 진짜 만신이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