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딩때 원피스 나루토만 보다가 중학교 입학해서 처음 블리치봤는데 세상을 보는 눈이 달라지는기분이었다
학교 끝나고 집에서 컴퓨터로 블리치1화 본 그 순간이 아직도 생생하게 기억남
그전까지 본 만화 오프닝은 특유의 유치하면서 신나는? 그런 멜로디에 화면은 그 만화 장르랑 매칭되는 내용으로 구성됐는데
블리치는 사신만화라면서 느와르 같은 화면 구성에 현대옷 디자인으로 캐릭터 나와서 인지부조화가 왔음
노래도 인생처음으로 들어본 랩이라서 디지몬에서 디지털세계 빨려들어간다면 이런 느낌이겠구나함
신세계가 열렸다라는 느낌이었음
분명 처음보고 익숙하지 않은 것들인데 사람을 사로잡더라
그 뒤로 불을 처음 발견한 원시인마냥 빠져서 보게됐고
루키아 남자인줄 알았는데 여자라는 거 알고 최애캐돼서 소.사편은 진짜 손에 땀을 쥐고 봤다
아이젠 배신할 때도 13년 인생 이렇게 반전쩌는 스토리는 처음이었어서 충격이었고 학교에서도 블리치 얘기하게 됨
그때 그 충격과 카타르시스가 아직도 잊혀지질 않는다
그리고 바운트편 들어갔는데 너무 재미없어서 하차하고 고등학교가서 아란칼편 재밌대서 보다가 풀브링 들어갔는데 재미없어서 하차하고 이번에 천년 애니화 소식 듣고 천년보면서 정주행했다
천년 오프닝도 1기 오프닝 느낌이라 세련되고 마음에 드네
만신쿠보
오프닝맛집 ㄹㅇㅋㅋ
1이 진짜 그냥 씨발 그냥 지림 걍. 지금 잘 나가는 아티스트 오프닝이랑 비교해도 그냥 밀리지가 않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