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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린씨, 제가 무릎 꿇고 빈다에요... 당신 오빠에게 저 좀 도와달라 말해달라에요... 같은 호로새끼한테 시달려봐서 이 기분 잘 알지 않냐에요..."

"저기, 미니냐 언니? 나도 이제 겨우 벗어났는데 다시는 엮이기 싫단 말이야. 미안하지만 도와주긴 힘들거 같아."

"흑흑... 정말로... 부탁이다에요... 더이상 이런 꼴로는 살아가고 싶지 않다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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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어디로 갔나 했더니 여기 있었군. 2분 동안 찾아다녔다."

"히야앗! 제가 도망쳐서 미안하다에요! 다시는 이런 일 안하겠다에요! 잘못했으니까 제발 살려달라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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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린?! 미니냐가 왜 여기 왔나 했더니 내 정실 자리를 두고 다투려고 왔나보군. 걱정마라. 너나 미니냐나 모두 내 정실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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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아? 아저씨 무슨 헛소리야, 난 이제 아저씨랑 관계 없거든? 더 이상 나랑 엮이지 말아줄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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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건방진 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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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헉! 아브웨로... 이게... 무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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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안합니다 숙녀분들, 손주 놈 때문에 고생이 많았겠어요. 지옥의 옥졸로서 제 손주 놈을 데려갈테니 앞으로 행복해지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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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냐.... 카린.... 안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