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ewimage.php?id=2fb1df29e8d03db469&no=24b0d769e1d32ca73fec87fa11d0283168a8dd5d0373ee31e5f23e84e526877322baaf451efccc04592f19245a744a276f88bd10f9d6e7dcd7c7bba74120998620c6c3


비건들은 생각보다 그렇게 숭고하지도 않고 고집스럽지도 않음


당장 자기 생활이 쪼들리거나 상황이 힘들어져도 비건 고집할 것 같음? 절대 안함


비건도 어떻게 보면 신앙일 수도 있지만 진짜 종교적 신앙은 보다 못함




내가 비건 종교쪽 어학원 다녔던 적이 있는데 


거기는 같은 종교 믿는 외국인들이 외국어 선생으로 온 경우가 많은데


당연하게도 선생들도 비건으로 생활하다가 한국 넘어온 애들이 많음




주말마다 파티라고 해야하나 같이 밥먹는 것도 비건 식으로 제공 됨


그리고 가끔씩 나가서 다같이 밥을 먹기도 하는데 그냥 고기집 가서 고기 먹음


비건이라는 애들이 하는 말이 "한국에서는 비건으로 지내기 힘들어서 그냥 먹고 싶은거 먹을거고,


돌아가면 다시 비건할거야" 이럼 ㅋㅋㅋㅋㅋ 제육 잘먹고 닭갈비 오지게 잘먹더라 ㄷㄷㄷ 


그때 제대로 알았음. 


비건이라고 숭고한 척하고 고집스러운 척 하지만 그냥 자기 편할대로 선택해서 하는 것 뿐이구나




친한 사람이 비건 모임을 거의 2년간 나갔었는데 결국 건강 망가지고 그런 사람이 한두명이 아니라함


선천적으로 몸에 문제가 있거나 알러지가 있거나 질환이 있는게 아닌이상 비건하면 몸 다 망가짐


맨날 채선당 같은 곳만 모여서 밥먹고 영양 불균형에 단백질도 부족해서 문제 생김.


특히 단백질을 다른 곳에서 채우려다 보니 탄수화물 중독 걸려서 몸 망가지고 살도 더 찌는 사람들이 많음. 


영양사 두고서 관리하는 비건 스포츠 선수나 뭐나 그런 쪽은 덜하겠지만 퍼포먼스 떨어지는 경우도 많고 


일반인은 더더욱 안좋아지는 경우가 많음. 과거에 채식이 몸에 좋다는 사람들하고 싸우다가도 지쳐봤지..ㅉㅉ




보통 종교인이라면 자신의 신앙이나 믿음을 편의에 따라 배반하고 어기고 그렇지 않지만


비건은 절대적 신념처럼 떠들던 자신의 철칙을 쉽게 바꿔버림 


비건 생활이 불편하거나, 맛있는 걸 먹고 싶거나, 건강이 안좋아지거나 여러 이유들만 있으면


그냥 하루아침에 정신적 만족감보다 현실적 불편함이 커지면 비건이었다가 논비건이 되는거임


비건은 무조건 비건식을 죽을 때까지 먹을거라고 생각하지 않는게 좋음.




비욘드 미트도 그러니까 결국 맛과 생산성을 따져야한다고 생각함


맛과 생산성이 높지 않으면 그냥 별미/별식이고 경기가 안좋거나 진짜 큰 문제가 터지면


비건들도 비싸다고 다버릴 수가 있다 그거야


그리고 또 모르지 비욘드 미트도 래디컬 비건들의 기준에서 벗어나거나


뭔가 이념단체에 위협이 된다고 생각되면 공격할지도 모름 




난 그래서 비건 사업 같은 것들에도 관심이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