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부 : 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tenbagger&no=1348060&_rk=Zxh&page=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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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새 핫하디 핫한 2개의 분야
태양광
전기차
전기차는 말이 워낙 많으니 일단 집어치우자.
태양광 밸류체인과 테슬라의 관계에 대해서 이야기 해보자.
태양광은 왜 뜨기 시작했을까?
얼마전 IEA에서 세계에너지 전망 2020년 플래그쉽 보고서를 냈음.
IEA는 2030년까지 시나리오 대로 흘러간다고 가정할 시에 약 10%의 전기가 추가로 필요하다고 예측하고 있음.
지연될 경우에도 5%의 전기가 추가로 필요.
늘어나는 전력수요를 세계를 뭘로 채울까?
IEA는 태양광과 풍력, 즉 재생에너지가 채울꺼라고 이야기 하고 있음.
그 이유는 저탄소정책 때문임.
2020년 교토의 정서가 끝나고
2021년부터 파리기후변화협정을 기준으로 각국의 정책이 맞춰지고 있음
파리협정의 핵심은 지구 평균온도 상승 폭을 산업화 이전 대비 2도 이하로 유지하고, 더 나아가 온도 상승 폭을 1.5 이하로 제한하기 위한 국제협약임.
(트황이 탈퇴한게 저거임)
기온상승의 원인으로 지목되는게 뭐냐? 탄소임. 즉 탄소줄이자라는 이야기.
IEA는 글로벌 탄소정책이 어떤식으로 변화할지 2080년까지 예측해놨음.
2020년부터 쭈욱 내려가서 2070년쯔음엔 글로벌 배출이 0이 될꺼라고 예측하고 있다.
세계각국은 저 파리협약을 기준으로 청정에너지 법을 만들기 시작했고
(캘리포니아는 올해부터 신축 주택은 태양광발전을 의무 설치하도록 법을 통과시켰음.)
민간기업들도 탄소를 줄이려고 노력하고 있음.
(어제 팀쿡도 우리 탄소배출 안할꺼에욤. 충전기 ㅈㅅㅈㅅ 한것도 저런 이유)
강제성은 없지만 정부와 민간기업들은 저탄소정책을 생각하면서 움직이고 있다는게 핵심.
보고서에는 더 많은 이야기가 있으니 관심있으면 읽어보셈.
너구리 들고있는놈들 꼭 읽어라, 석유 예측도 하고 있음.
https://www.iea.org/reports/world-energy-outlook-2020
단순히 저 협약 때문에 태양광이 이렇게 뜬다고? 파리협약도 탈퇴한 트럼프가 재선되면 ㅈ되는거 아니냐? 라고 생각할 수 있는데,
한가지 이유가 더 있음.
바로
태양광의 LCOE의 그리드 패리티가 기존 가스발전을 따라잡을거라는 예측이 나오기 때문임.
LCOE가 뭐냐면
Levelized Cost of Electricity의 약자로,
환경비용 (탄소 배출하면 벌금), 정책비용 (신사업을 키우기 위해 지급하는 보조금) 등등
직접비용과 간접비용을 다 합친 발전원가를 말함.
직접비용은
- 건설비단가
- 운전유지비 단가
- 송전접속비용 (유틸리티 그리드, 전선)
- 연료비용 (가스발전의 경우 천연가스 등이 해당)
간접비용은
- 환경비용
- NOx
- 이산화탄소
- 정책보조금
등이 있음.
LCOE = 총비용 / 발전량
으로 계산되고
이걸 수치화한 그래프가 밑에 있는 그래프임
위 그래프는 Lazard라는 IB가 낸 보고서에서 뜯어온거임.
태양광 엄청나게 박살난거 보임?
2010년 태양광의 LCOE는 248달러였는데, 2019년에 40달러 수준으로 떨어졌음.
석탄은 109달러,
가스는 56달러임 (3.45달러 기준).
이미 가스의 LCOE보다 쌈.
가스발전의 직접비용 중 원료가 절감되면 더 싸지는거 아니냐? 라고 할 수 있음.
견과류성님 지옥보낸 가스선물 차트를 가져와볼께.
빨간선이 역사적 저점으로 대략 1.7달러 정도 된다.
위에서 적은
가스는 56달러임 (3.45달러 기준).
3.45달러보다 50%정도 쌈.
Lazard성님들의 자료에 따르면
연료 가격이 25% 변화할때 마다 LCOE의 변동 규모는 6~7달러정도 변한다고 함.
50%가 싸졋으니까 14달러가 절감되겠지
56 - 14 = 42
역사적 저점수준으로 계속 유지되야 태양광과 비슷한 수준임.
다만 LCOE에 고려되지 않은 토지세까지 고려하면 아직은 태양광이 더 비싸다.
토지비용까지 고려하면
2017년 기준 태양광은 133.28원, 가스는 82원, 석탄은 81.22원임
*한국전력거래소 에너지경제 연구원 2018.2월 자료기준임
토지비용과 정책보조금말소, 탄소벌금등을 다 고려했을때
2030년쯤엔 화석연료와 발전단가가 같아지지않을까 예측하고 있다.
중간요약
- IEA는 앞으로 태양광이 왕이라고 이야기함
그 이유
첫번째. 파리협약을 기준으로 재생에너지가 뜰 수 밖에 없는 정책공조기조
두번째. 이유로는 발전비용의 경제성
트럼프가 되서 첫번째가 없어진다고 하더라도, 두번째의 경제성 때문에라도 결국 태양광으로 이동하게 된다는게 핵심이다.
(바이든이 되면 친환경 인프라 보조금으로 최소 1조달러, 부통령인 해리스 상원의원은 10조달러 외치는중임)
태양광 기초
ㅇㅋ 태양광 짱짱맨인거 알았음 그래서 뭐사라고?
반도체의 팹리스 파운더리 후처리 전처리 어쩌고 저쩌고 지랄하는것 마냥 태양광에도 각각 벨류체인이 있다.
- 패널의 재료 (폴리실리콘)
- 패널(모듈)
- 인버터
- 배터리탱크
- 태양트래커
태양광이 어떤식으로 움직이는 먼저 알아보자.
태양열 - 패널 - 에너지탱크 - 인버터 - 집
ㄴ 전력그리드
의 형태가 보편적임.
패널은 말그대로 태양열을 이용해서 전기를 생산한다 (AC)
그리고 에너지탱크에 저장을 함.
왜 에너지 탱크가 필요하냐면, 태양광은 햇볕이 쨍쨍한 낮에만 전기를 생산할 수 있기 때문이다.
에너지 탱크가 없다면 밤에는 유틸리티 그리드한테서 (한국전력) 전기를 사와서 써야됨.
비나 눈이라도 내리면 생산을 못하겟지?
그래서 에너지 탱크가 필요하다.
에너지탱크가 있으면 낮에 남는 전기를 모아놨다가 밤 또는 낮에 전기를 생산할 수 없을때 쓸 수 있겠지?
그리고 에너지 탱크에 저장되어 있는 전기를 인버터를 통해 (DC)로 바꿔서 집에서 사용하고 남는건 유틸리티 그리드에 제공함으로써 수익을 얻을 수 있는 형태임.
이게 대략적인 흐름.
이제부터 조금 자세하게 뜯어보자.
먼저 패널.
패널은 현재 3세대까지 나와 있다.
1세대 단결정
찍 2부 계
내일 퇴근하고 이어서 써드림
작성자: ㅇ(111.105)
감사합니다. 근데 저번에 기사를 보니 트럼프가 대통령인데도 미국은 각 지자체에서 알아서 탄소 줄이는 쪽으로 진행하는 곳도 있는 것 같더라구요...
그림 커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