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급락하고 있는 유가가 중국으로 인해 잠시나마 위안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현지시간 2 중국 상무부는 최근 유가 하락에 힘입어 내년 국영기업들의 원유 수입 쿼터량 규모를 올해에 비해 20% 이상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는 물량 기준으로는 일일 평균 823,000 배럴(bpd) 규모로, 현재 OPEC 회원국인 알제리의 생산량을 상회하는 것이다. 
최근 년간 중국의 비국영 독립 정제업체, 소위 'teapot'이라 불리는 정제업체들의 원유 수입은 글로벌 원유 시장에 점점 중요한 역할을 할고 있다. 
한편 중국은 쿼터량 확대와 더불어 야심차게 정제 능력 확대에 나서고 있다. 
중국은 이미 지난 1 일일 원유 처리능력이 20 bpd 달하는 초대규모 정제업체인 Zhejiang Petrochemical사의 생산라인이 가동을 시작했다. 
여기에 내년 말까지는 단일 공장으로는 중국 최대 원유 처리능력을 갖고 있는 비국영 정제업체인 Shenghong Petrochemical Group 역시 가동을 시작할 예정이다. 
중국 상무부 자료에 따르면 내년 이들 teapots 원유 수입 쿼터량은 2 4,300만톤을 기록, 올해 쿼터량 2 200만톤보다 크게 확대된다. 이는 일일 기준으로는 490 bpd 정도이다. 
중국은 지난 2019년에 쿼터량을 전년대비 100만톤 깜짝 확대한 이후 올해에는 쿼터량을 동결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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